정하균 "박근혜가 굽히지 않자 서청원 보복 수감"
"칠순 노인에게도 정치보복하는 더러운 세상"
정하균 친박연대 의원은 31일 검찰의 서청원 대표 재수감 결정에 대해 "최근 세종시 문제와 관련하여, 박근혜 의원이 소신과 원칙을 굽히지 않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큰 공감을 얻고, 친박연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범하여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늘어나자 또 다른 정치보복의 칼을 휘두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한 뒤 "권력을 가진 자들이, 환자건 말건, 노인이건 말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무자비하게 휘둘러대는 정치보복의 칼부림을 보면서도, '약자에게도 정치보복의 칼을 꽂는 더러운 세상'을 외치며, 자괴감에 빠지는 일밖에는 별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현실에 한없는 분노가 밀려든다"고 이명박 정권을 맹비난했다.
그는 또 "법정투쟁과 옥중단식으로 악화된 심근경색 때문에 형집행정지가 어렵게 받아들여졌던 서 대표는 주치의로부터 돌연사의 우려가 있어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직도 건강이 나쁘다"며 "따라서 재수감의 이유는 건강호전이 아닌 다른 데에 있는 것이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가 놀라울 정도의 지지를 얻어 14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후부터 여당의 집요한 정치보복은 시작되었다"고 거듭 정치 보복임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한 뒤 "권력을 가진 자들이, 환자건 말건, 노인이건 말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무자비하게 휘둘러대는 정치보복의 칼부림을 보면서도, '약자에게도 정치보복의 칼을 꽂는 더러운 세상'을 외치며, 자괴감에 빠지는 일밖에는 별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현실에 한없는 분노가 밀려든다"고 이명박 정권을 맹비난했다.
그는 또 "법정투쟁과 옥중단식으로 악화된 심근경색 때문에 형집행정지가 어렵게 받아들여졌던 서 대표는 주치의로부터 돌연사의 우려가 있어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직도 건강이 나쁘다"며 "따라서 재수감의 이유는 건강호전이 아닌 다른 데에 있는 것이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가 놀라울 정도의 지지를 얻어 14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후부터 여당의 집요한 정치보복은 시작되었다"고 거듭 정치 보복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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