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신호탄'으로 서강-외대 줄줄이 등록금 인상
한양대도 인상키로, 학생들 강력반발하며 농성 돌입
연대가 지난 27일 올해 등록금을 2.5% 인상한다고 밝힌 데 이어 서강대도 29일 등록금을 3.34%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외대도 이날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3.19% 올리기로 했다.
한양대 역시 작년보다 2.8%가량 올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과 지방대학들이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도 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키로 한 것과 대조적으로 연대 등이 기습적으로 등록금 인상을 단행하자 해당대학 학생들은 학교를 규탄하면서 농성에 들어가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임 대교협 회장으로 선출된 이기수 고대총장의 "교육의 질에 비해 대학등록금이 너무 싸다"는 발언에 뒤이어 각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등록금 인상에 나서면서, 내년부터는 대학들이 지난 2년간 못올린 등록금을 한꺼번에 올리려 하지 않겠냐는 우려까지 제기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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