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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우리가 차우셰스쿠 시절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주성영 "일부 판사들, 양심이라는 미사여구 속에 숨어있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26일 사법부를 비난하는 정부여당에 대해 "우리가 과거에 동유럽의 차우셰스쿠의 정권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이것은 좀 굉장히 심각하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약에 정치성향이 강한 교수를 강의에서 배제하겠다 라고 정부가 그런 방침을 세웠다면 어떡하겠나? 예를 들면 일종에 판사에 대한 사상검열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과거에 유신시대로 돌아가는 정말 역사가 후퇴하는 그런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치성향이 강한 법관에 대한 기준을 무엇으로 정하겠나?"며 "예를 들어서 한나라당의 입맛에 맞으면 정치성향이 없는 것이고 한나라당의 입맛에 안 맞으면 정치성향이 강하다, 이렇게 판단을 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저 검사가 참 정치적인 검사다' 라고 생각한 검사들이 현재 현 정권 안에서 승승장구 승진을 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BBK 검사라든가 아니면 촛불재판이나 또 <PD수첩> 사건을 기소했던 검사라든가 모두가 다 승진하고 있다"며 개혁대상은 검찰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은 "법관 스스로가 무경험으로 인해서 무능한 경우가 있고 두 번째는 자기의 정치적인 이념을 이런 양심이나 독립이라는 미사여구 속에 숨어서 실천하려고 하는 이런 분들을 정치적인 성향에 있다고 본다"며 판사들을 비판했다.

주 의원은 "예를 들면 이번 용산사건의 수사기록을 공개한 이광범 판사의 경우는 형사소송법에 명백하게 재정신청 사건의 경우에는 수사기록을 열람 등사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이렇게 법으로 형사소송법에서 명백하게 금지해놓은 것을 자기의 정치적 이념에 따라서 공개한 것, 이런 건 정치적인 경향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비난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1 0
    돌아왔소이다

    차우셰스쿠 시절로 돌아왔소이다..........천박한 <명박>셰스쿠시절로 말이외다.....

  • 3 9
    조박사

    너희들은 양아치고 잡놈이고 천인공노할 놈들이 되는거다. 세금 도둑놈들이고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모리배이고 의리라고는 눈 꼽만큼도 없는 후레잡놈일뿐이다. 자! 봐라 쥐쌔끼를 비롯해서 대중이 놈현이. 정일이. 응삼이등등.....

  • 2 8
    조박사

    그런 용어들 사용하면 유식하고 잘난 사람으로 착가하지 마라. 정치하는 작자들이야 말로 무식하고 날 도둑이고 양아치라는거 모르는 사람 없다. 지들이 잘나고 유식하고 똑똑한 부류라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까지는 잘나고 똑똑하고 유식한 사람이었는지는 몰라도 정치판에 뛰어드는 순간부터

  • 0 9
    조박사

    이 아줌마 참 어렵다. 차우세스쿠..... 우리나라에 박정희.전두환,김정일등 울 나라만큼 독재자 많은 나라 없건만 굳이 잘 모르는 동유럽의 독재자를 비교하여 어리석은 백성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저의가 뭔가. 온갖 어려운 단어들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 1 9
    응타탄

    초세스쿠도 인간백정 김일성보고 배웠단다. 김정일한테 못퍼줘서 환장한 등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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