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대기업들, MB집권때 땅만 사들일 예정"
"투자 여부는 MB정권 이후 상황 보고...결국 땅장사"
이상민 선진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기업이 4조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그 내용을 따져보면 1/3(1조 4522억, 32%)은 토지 매입비에 불과하고, 2/3(3조 628억, 68%)는 대통령 퇴임 이후에 투자키로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이어 "그렇다면 결국 땅장사하겠다는 것이고, 실제 투자계획은 이명박 정권 이후로 미뤘으니 이명박 정권임기내에서만 눈치를 보겠다는 것일 뿐"이라며 세종시 수정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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