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우리 목표는 MB보다 더 웃기는 것"
"세종시 땅, <한겨레>에도 좀 협찬해 달라"
김어준 <딴지일보> 대표가 19일 "2010년 올 한해도 이명박 대통령보다 웃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대통령에게 특유의 독설을 퍼부었다.
김 대표는 이날 <한겨레> 인터넷방송 '하니TV'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에서 "워낙 웃기시는 양반이라 그분보다 더 웃길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패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는 "저희가 웃기고자 하는 부분에 있어서 경쟁상대는 개그콘서트나 라디오스타가 아니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 웃겼으면 좋겠는데 목표달성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김 씨는 이어 해당방송 협찬 광고가 떨어졌음을 밝힌 뒤 "정운찬 국무총리를 설득해서 세종시 땅 100 제곱미터, 이걸 <한겨레>에도 상품으로 협찬해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하자, 김 대표는 "싸더라. 30만원에 저렴하게 나왔더라. 그래도 우리들한테는 안 준다. 재벌들한테만 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주방송에 BBK 재판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점을 강조한 뒤, "방송 클릭수도 높고 반응이 좋다고 했더니, 정봉주 의원이 부인한테 '아니 재판 남아있는데 어떡하려고 그러나? 감옥 가려고 하느냐?' 하고 크게 혼났다고 하더라"며 "이번에 정봉주 의원이 잡혀가면 향후 10년간 출마를 할 수 없게 된다. 완전퇴출이 된다"고 농을 던졌다. 김 씨는 이에 "다시 우리 눈 앞에 왔을 때는 정봉주 옹이 되지 않을까"라고 거들었다.
김 대표는 이날 <한겨레> 인터넷방송 '하니TV'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에서 "워낙 웃기시는 양반이라 그분보다 더 웃길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패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는 "저희가 웃기고자 하는 부분에 있어서 경쟁상대는 개그콘서트나 라디오스타가 아니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 웃겼으면 좋겠는데 목표달성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김 씨는 이어 해당방송 협찬 광고가 떨어졌음을 밝힌 뒤 "정운찬 국무총리를 설득해서 세종시 땅 100 제곱미터, 이걸 <한겨레>에도 상품으로 협찬해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하자, 김 대표는 "싸더라. 30만원에 저렴하게 나왔더라. 그래도 우리들한테는 안 준다. 재벌들한테만 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주방송에 BBK 재판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점을 강조한 뒤, "방송 클릭수도 높고 반응이 좋다고 했더니, 정봉주 의원이 부인한테 '아니 재판 남아있는데 어떡하려고 그러나? 감옥 가려고 하느냐?' 하고 크게 혼났다고 하더라"며 "이번에 정봉주 의원이 잡혀가면 향후 10년간 출마를 할 수 없게 된다. 완전퇴출이 된다"고 농을 던졌다. 김 씨는 이에 "다시 우리 눈 앞에 왔을 때는 정봉주 옹이 되지 않을까"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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