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허위비방' 근영씨 남편 구속영장
익명으로 수십건 비방글 올리다가 검찰에 적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균택 부장검사)가 6일 박근혜 전 대표의 홈페이지에 수십 건의 비방글을 올린 박 전 대표 동생 근영씨의 남편 신동욱(41)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작년 2~5월 게시자의 이름을 바꿔가며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에 "박근혜 전 대표가 육영재단 강탈을 방임했다", "베이징에서 나를 납치하려 했다"는 등 박 전 대표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 전 대표측은 익명의 비방자에 대해 더이상 허위 글을 올리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계속 비난글을 올리자 고발했고, 경찰의 수사 결과 익명의 비방자가 신동욱씨로 확인됐다.
근영씨는 고 육영수 여사가 설립한 육영재단의 이사장을 맡아오다 편법 운영 문제로 이사장 취임 승인이 취소되자 소송을 냈지만 작년 5월 대법원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작년 2~5월 게시자의 이름을 바꿔가며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에 "박근혜 전 대표가 육영재단 강탈을 방임했다", "베이징에서 나를 납치하려 했다"는 등 박 전 대표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 전 대표측은 익명의 비방자에 대해 더이상 허위 글을 올리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계속 비난글을 올리자 고발했고, 경찰의 수사 결과 익명의 비방자가 신동욱씨로 확인됐다.
근영씨는 고 육영수 여사가 설립한 육영재단의 이사장을 맡아오다 편법 운영 문제로 이사장 취임 승인이 취소되자 소송을 냈지만 작년 5월 대법원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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