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세종시 수정 관철' 전열 정비 착수
李대통령 8일 한나라 최고위원단 조찬, 10일 당정청 회동
세종시 수정 관철을 위해 당정청이 전열 정비에 나섰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8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 한나라당 최고위원단을 청와대로 초청, 신년하례를 겸한 조찬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동은 오는 11일 정부의 세종시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세종시 수정을 위한 당청간 사전조율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어 오는 10일엔 총리공관에서 당정청 8인이 참석하는 고위당정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 자리는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정부에서 만든 수정안을 당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이자 당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혀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예상되는 충청권 및 친박계, 야당들의 반발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당초 2월 임시국회에 세종시법 수정안을 상정하려던 방침을 바꿔, 반발이 거셀 경우 4월 국회 등으로 수정안 상정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8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 한나라당 최고위원단을 청와대로 초청, 신년하례를 겸한 조찬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동은 오는 11일 정부의 세종시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세종시 수정을 위한 당청간 사전조율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어 오는 10일엔 총리공관에서 당정청 8인이 참석하는 고위당정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 자리는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정부에서 만든 수정안을 당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이자 당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혀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예상되는 충청권 및 친박계, 야당들의 반발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당초 2월 임시국회에 세종시법 수정안을 상정하려던 방침을 바꿔, 반발이 거셀 경우 4월 국회 등으로 수정안 상정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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