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세종시 정부안 발표 11일에 기업 등도 발표할 것"
"이건희 사면과 세종시, 연계시키지 마라"
1일 <대전일보>에 따르면, 정 총리는 구랍 30일 <대전>과의 인터뷰에서 “(입주 희망) 기업이나 연구소, 대학등과 상당 부분 의견접근을 본 상태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기업·대학·연구소)명단을 밝히기 어려울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이건희 전 삼성회장 사면과 삼성의 세종시 입주 빅딜설에 대해선 “이 전 회장 사면과 세종시 문제를 연계시키지 마라"며 "이 전 회장 사면은 평창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김진선 강원지사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오랫동안 건의했던 사항”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지난 두달간 4차례 충청지역을 방문해 얻은 성과에 대해선 “사람은 자꾸 만나면 정이 든다고 하지 않나. 자꾸 만나니까 나의 진정성을 이해해주는 것 같더라. 처음에는 만나주지도 않더니, 두 번째는 만나주고 말씀 안하더니, 세 번째는 원안고수 하더니, 네 번째 가니까 “수정 하려면 이런 걸 담아라”고 주문하는 것을 보면서 (민심이) 많이 바뀐 것 같더라"고 주장했다.
그는 "충청도 출신으로서 충청도에 애정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지역주의자는 아니지만 연기, 공주를 중심으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고 싶은 욕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충청민들이 세종시 수정에 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1일 <충청투데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KM조사연구소>에 의뢰해 구랍 24~26일 충청지역 성인 1천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7.9%는 ‘원안대로’, 18.1%는 ‘원안 플러스 알파'에 찬성한다고 답해 66%가 ‘원안’ 또는 ‘원안 플러스알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 추진해야 한다’는 24.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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