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안상수 "한나라가 야당일 땐 국책사업 방해 안해"

"4대강 예산 총액가지고 삭감 협상해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4일 "한나라당이 야당일 때는 민주당의 국책사업을 방해한 적이 없다"며 4대강 사업 강행을 거듭 천명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민주당도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하는 국책사업을 도와주면 안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 12인 중진이 보와 준설 축소를 요구한 데 대해서도 "보나 준설사업의 설계 변경은 있을 수 없다"며 "며칠 만에 그 방대한 것을 어떻게 변경하느냐. 이는 억지주장을 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4대강 살리기 예산 가운데 수자원공사 출자 예산에 대한 삭감 의지를 밝혔고 예산 총액을 갖고 협상을 벌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올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이 경제위기 회복에 큰 영향을 줬고 경제성장률이 1% 높아지면 일자리가 5~8만개가 늘어난다는 분석이 있었지만, 야당이 계속해서 예산 발목잡기를 해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최철웅

    지랄하고 자빠졌다-_- 지들은 대통령까지 갈아 엎으려고 했으면서 ㅡ,.ㅡ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