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감사 착수에 국민은행 '긴장'
16일부터 국민은행 사전검사 착수, '강정원 선출 후폭풍'
금융감독원이 16일부터 국민은행에 대한 사전검사에 착수, 국민은행측을 긴장케 하고 있다.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 선출 강행에 따른 후폭풍이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에 "내년 1월 중순에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종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16일부터 국민은행 사전검사를 시작하고 KB금융지주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전검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종합검사에선 은행 건전성과 경영전반에 대한 것을 살펴본다"며 "문제가 됐던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금감원이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제도 검사를 공식 선언하면서 금융계에서는 강정원 회장 선임 과정에 강 회장측과 갈등을 빚었던 금감원이 본격적으로 먼지털이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며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에 "내년 1월 중순에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종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16일부터 국민은행 사전검사를 시작하고 KB금융지주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전검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종합검사에선 은행 건전성과 경영전반에 대한 것을 살펴본다"며 "문제가 됐던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금감원이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제도 검사를 공식 선언하면서 금융계에서는 강정원 회장 선임 과정에 강 회장측과 갈등을 빚었던 금감원이 본격적으로 먼지털이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며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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