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유령단체 자유주의진보연합, 배후 누구냐"
"정부, 광고비 출처까지 조사해 공개하라"
자유선진당이 11일 세종시 수정 찬성 광고전에 나선 뉴라이트 계열 자유주의진보연합을 정조준하며 관변단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최근 <문화일보> 등 보수지와 <대전일보> 등 충청권 지방지들에 실은 <세종시 원안은 망국적 수도분할>이란 제목의 광고를 통해 이회창 선진당총재에 대해 "세종시 원안 추진을 고집하는 한, 이회창 총재는 충남권을 봉토로 하는 소영주 행세를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정치지도자로 도약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도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했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선진당 세종시 비대위원장인 박상돈 의원은 11일 당5역회의에서 "최근에 자유주의 진보연합이라는 유령단체 등이 정부 여당의 세종시 변경안을 지지하거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심지어 박근혜 전 대표를 문제 삼는 신문광고를 개재 중"이라며 "<문화일보>가 12월 10일 광고를 했고,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대전일보>가 12월 7일 각각 광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 단체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말하자면 누가 이런 광고를 하는 것이고, 이 조직에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또 등록 절차 등을 제대로 지킨 적법 단체인지,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이것을 정부가 밝혀야 한다"며 "아울러 광고비의 출처까지도 조사해서 국민에게 떳떳하다면 알릴 필요가 있다"며 자유주의진보연합에 대해 관변단체 의혹을 제기했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최근 <문화일보> 등 보수지와 <대전일보> 등 충청권 지방지들에 실은 <세종시 원안은 망국적 수도분할>이란 제목의 광고를 통해 이회창 선진당총재에 대해 "세종시 원안 추진을 고집하는 한, 이회창 총재는 충남권을 봉토로 하는 소영주 행세를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정치지도자로 도약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도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했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선진당 세종시 비대위원장인 박상돈 의원은 11일 당5역회의에서 "최근에 자유주의 진보연합이라는 유령단체 등이 정부 여당의 세종시 변경안을 지지하거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심지어 박근혜 전 대표를 문제 삼는 신문광고를 개재 중"이라며 "<문화일보>가 12월 10일 광고를 했고,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대전일보>가 12월 7일 각각 광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 단체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말하자면 누가 이런 광고를 하는 것이고, 이 조직에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또 등록 절차 등을 제대로 지킨 적법 단체인지,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이것을 정부가 밝혀야 한다"며 "아울러 광고비의 출처까지도 조사해서 국민에게 떳떳하다면 알릴 필요가 있다"며 자유주의진보연합에 대해 관변단체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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