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정권 재창출"에 민주 "한나라, MB 탄핵하라"
"한나라당이 盧전대통령 탄핵했을 때와 같은 발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3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단 조찬 간담회에서 4대강 사업 등을 거론하며 "이런 일들이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이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정권 재창출 발언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이 1일 탄핵까지 거론하며 이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문제 발언을 거론한 뒤, "한나라당은 2004년 3월 9일 정치중립의무위반으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발의한 사유와 완벽하게 동일한 발언을 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라"며 "만약 한나라당이 정치적중립의무를 위반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는다면 한나라당은 이중인격자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맹과니 흉내만 내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재창출할리도 없지만 대통령의 발언은 명백한 선거개입이고, 중립성 의무 위반"이라며 "헌재에서 지난번 노무현 대통령 탄핵결정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발언에 대해서 판시한 바가 있었다. 그 때 헌재의 결정과 이번 이명박 대통령 발언은 명확히 일치한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특정 정당의 선거에 개입하는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이 대통령을 비난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문제 발언을 거론한 뒤, "한나라당은 2004년 3월 9일 정치중립의무위반으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발의한 사유와 완벽하게 동일한 발언을 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라"며 "만약 한나라당이 정치적중립의무를 위반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는다면 한나라당은 이중인격자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맹과니 흉내만 내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재창출할리도 없지만 대통령의 발언은 명백한 선거개입이고, 중립성 의무 위반"이라며 "헌재에서 지난번 노무현 대통령 탄핵결정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발언에 대해서 판시한 바가 있었다. 그 때 헌재의 결정과 이번 이명박 대통령 발언은 명확히 일치한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특정 정당의 선거에 개입하는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이 대통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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