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이규택 "4대강 강행하면 두바이처럼 될 것"
"MB, 세종시에 대해 혹세무민 해"
이규택 친박연대 대표는 30일 "우리 정부도 4대강 사업 등 무리한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부터라도 두바이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4대강 사업' 제동에 가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최근 국가 재정 위기에 빠진 두바이 사태를 보니 남의 일 같지 않다. 두바이가 무리하게 대형공사 등을 강행하다가 오늘의 국가부도 위기사태를 초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지명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표는 이 대통령의 세종시 발언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세종시 원안 추진은 수도분할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혹세무민 같은 발언이라 매우 안타깝다"며 "세종시 건설은 분할이 아니라고 헌법재판소에서 이미 위헌결정이 났기 때문이다. 행정부처가 세종시로 가는 것이 수도분할이라면 지금도 과천행정도시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수도분할인 셈"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노철래 원내대표는 "안원구 국장이 MB의 도곡동 땅 관련 자료를 민주당 측에 넘김 것으로 안다"며 "백영호 국세청장은 그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지만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최근 국가 재정 위기에 빠진 두바이 사태를 보니 남의 일 같지 않다. 두바이가 무리하게 대형공사 등을 강행하다가 오늘의 국가부도 위기사태를 초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지명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표는 이 대통령의 세종시 발언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세종시 원안 추진은 수도분할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혹세무민 같은 발언이라 매우 안타깝다"며 "세종시 건설은 분할이 아니라고 헌법재판소에서 이미 위헌결정이 났기 때문이다. 행정부처가 세종시로 가는 것이 수도분할이라면 지금도 과천행정도시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수도분할인 셈"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노철래 원내대표는 "안원구 국장이 MB의 도곡동 땅 관련 자료를 민주당 측에 넘김 것으로 안다"며 "백영호 국세청장은 그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지만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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