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순 민주당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당내 추미애-박영선 하마평. 친노에서도 한명숙-유시민 거론
민주당 김성순(69. 서울 송파병) 의원이 23일 내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진영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은 김 의원이 처음으로, 민주당에서 본격적으로 서울시장 경선전이 시작된 양상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서울특별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경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6년 행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김 의원은 이후 중구청장 1번, 송파구청장에 관선 2번, 민선 2번 등을 역임한 '서울통'이다. 지난 16대 국회때 송파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17대 총선에 낙선했으나 18대 총선에는 송파병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은 위법"이라는 내부문건을 폭로, 국토해양부를 당혹케 하는 등 '국감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간사를 맡고 있는 '민주 시니어모임' 등 동교동계 의원 등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는 추미애, 박영선 의원과 원외에서 이계안, 신계륜, 김한길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밖에 친노그룹에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명숙 전 총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서울특별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경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6년 행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김 의원은 이후 중구청장 1번, 송파구청장에 관선 2번, 민선 2번 등을 역임한 '서울통'이다. 지난 16대 국회때 송파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17대 총선에 낙선했으나 18대 총선에는 송파병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은 위법"이라는 내부문건을 폭로, 국토해양부를 당혹케 하는 등 '국감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간사를 맡고 있는 '민주 시니어모임' 등 동교동계 의원 등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는 추미애, 박영선 의원과 원외에서 이계안, 신계륜, 김한길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밖에 친노그룹에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명숙 전 총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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