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수석-안병만 장관, '병역 허위유포' 네티즌 고소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네티즌들 소환 수사중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과 안병만 교과부장관이 지난달 자신의 병역관련 허위사항을 유포한 혐의로 네티즌들을 고소한 사실이 16일 뒤늦게 밝혀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수석은 지난달 7일 병역관련 허위사항을 악의적으로 유포한 네티즌 40여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등 법률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안병만 교과부 장관도 같은 혐의로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네티즌들의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 이동관 수석과 유인촌 장관은 모두 병장으로 제대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현재 고소당한 네티즌을 상대로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9월 29일 인터넷을 통해 이 수석 등 일부 정부 고위 공무원들의 병역사항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 법적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수석은 지난달 7일 병역관련 허위사항을 악의적으로 유포한 네티즌 40여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등 법률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안병만 교과부 장관도 같은 혐의로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네티즌들의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 이동관 수석과 유인촌 장관은 모두 병장으로 제대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현재 고소당한 네티즌을 상대로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9월 29일 인터넷을 통해 이 수석 등 일부 정부 고위 공무원들의 병역사항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 법적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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