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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600 붕괴, '본격적 조정장' 진입

미국의 소비-주택 재침체에 비관론 급속 확산

미국의 주가 폭락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29일 1,600선이 붕괴되며 이틀 연속 폭락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증시에서는 미국 소비-주택 경기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져들면서 국내 증시도 본격적인 하락장세로 접어들 것이란 비관론이 힘을 얻고 있어 주가는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 낮은 1,584.52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도가 본격화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져, 오전 9시 20분 현재 33.30포인트(2.37%) 급락한 1,571.41를 기록하고 있다. 1,600선이 붕괴된 것은 15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코스닥도 12.21포인트(2.49%) 급락한 476.61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전날 코스피 지수가 폭락하면서 20일 이동평균선(1,637.45)과 60일 이동평균선(1,626.47)이 잇따라 무너진 데 이어, 이날 다시 주가 폭락하자 코스피 120일 이동평균선이 걸려있는 1530선이 추가 하락을 막을 1차 방어선이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1
    111

    달러 투기자본으로 열심히 놀앗으면
    대비는 햇을거고
    앞으로 기사 올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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