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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양산 분위기 너무 좋다. 이변 일어날 것"

송영길 "4대 1 승리도 가능하다"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경남 양산 재보선 판세와 관련, "이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민주당 승리를 자신했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강성옥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양산에 쭉 있다가 왔는데 우리 경남 양산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한 격려와 박수를 많이 받았고, 내가 엊그제 쭉 저녁에 음식점들을 돌아 다녔는데 손님들이 뭐 박수쳐주고 같이 또 술 한 잔 권하고 이번에는 꼭 바꿔 달라, 바꾸겠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렇게 의사표시를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완전히 변했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원 장안 판세에 대해서도 "초기에는 떨어졌지만 아주 계속 상승이 되서 거의 이제 박빙이 되서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최소 3대 2, 이변이 일어날 경우 4대 1도 가능하겠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며 민주당의 4대1 승리까지 점쳤다.

그는 투표율에 대해서도 "30% 전후로 되겠지만 최근에 김제동 낙마사건, 손석희 낙마 이런 것들을 보면서 우리 많은 분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훨씬 투표하겠다는 강도가 더 세다는 느낌이 든다"며 젊은층의 대거 투표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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