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친노 양산 총집결, "선거혁명 눈앞에 와 있다"
정세균 대표,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송인배 지원유세
민주당 지도부와 친노진영 주요인사들이 22일 대거 경남 양산에 총결집,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송인배 민주당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 범어사 사거리에서 김두관 전 장관 등과 함께 선거운동을 했다.
민주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 육성으로 부른 <아침이슬>과 정치인의 자세라 했던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물고기는 물결을 거슬러 헤엄친다)’라는 말이 담긴 영상물을 틀며 출근하는 양산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특히 다른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녹색 점퍼와 운동화 차림이었던 것과 달리, 노 전 대통령 서거를 기리는 의미에서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선거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세균 대표는 이어 이날 오전 양산 현지에서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마침내 선거혁명이 목전에 와있다"며 "무서운 침묵하는 다수의 힘을 보여달라. 한 표의 기적을 원하고 있다"며 적극적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며 "하지만 아직 2%가 부족하다. 어설픈 경고는 면죄부만 준다"고 거듭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문재인 선대위원장도 "우리가 아무리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해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며 "말로만 하는 것은 아무런 효력이 없다. 투표에 참여해 이명박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명숙 고문 역시 "지방경제가 죽고 서민경제가 죽고 있다"며 "송인배 후보가 당선되면 노무현 정신, 국가 균형발전의 정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송인배 지지를 호소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많은 노동자가 투표 당일이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각 후보 진영은 상공회의소에 촉구하자"며 "민노총, 한노총 국민주권자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근시간 조절에 동참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장상 최고위원은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 사돈그룹인 효성그룹은 슬쩍 불러 조사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낮에 생중계하듯이 드라마 돌리듯이 수사했다"며 "양산시민이 이번에 분노하지 않는다면, 가슴치지 않는다면 양심은 잠잠해지는 것"이라고 선거혁명을 주문했다.
김두관 선대위원장은 "많은 양산시민을 만나는 과정에서 우리가 제대로 하면 정말 뜨거운 가슴으로 하면 이번 선거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양산시민 심정은 송인배 후보를 국회로, 박희태 후보를 고향으로 보내달라는 시민들의 정서, 자존심인 것 같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송인배 민주당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 범어사 사거리에서 김두관 전 장관 등과 함께 선거운동을 했다.
민주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 육성으로 부른 <아침이슬>과 정치인의 자세라 했던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물고기는 물결을 거슬러 헤엄친다)’라는 말이 담긴 영상물을 틀며 출근하는 양산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특히 다른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녹색 점퍼와 운동화 차림이었던 것과 달리, 노 전 대통령 서거를 기리는 의미에서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선거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세균 대표는 이어 이날 오전 양산 현지에서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마침내 선거혁명이 목전에 와있다"며 "무서운 침묵하는 다수의 힘을 보여달라. 한 표의 기적을 원하고 있다"며 적극적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며 "하지만 아직 2%가 부족하다. 어설픈 경고는 면죄부만 준다"고 거듭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문재인 선대위원장도 "우리가 아무리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해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며 "말로만 하는 것은 아무런 효력이 없다. 투표에 참여해 이명박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명숙 고문 역시 "지방경제가 죽고 서민경제가 죽고 있다"며 "송인배 후보가 당선되면 노무현 정신, 국가 균형발전의 정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송인배 지지를 호소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많은 노동자가 투표 당일이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각 후보 진영은 상공회의소에 촉구하자"며 "민노총, 한노총 국민주권자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근시간 조절에 동참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장상 최고위원은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 사돈그룹인 효성그룹은 슬쩍 불러 조사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낮에 생중계하듯이 드라마 돌리듯이 수사했다"며 "양산시민이 이번에 분노하지 않는다면, 가슴치지 않는다면 양심은 잠잠해지는 것"이라고 선거혁명을 주문했다.
김두관 선대위원장은 "많은 양산시민을 만나는 과정에서 우리가 제대로 하면 정말 뜨거운 가슴으로 하면 이번 선거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양산시민 심정은 송인배 후보를 국회로, 박희태 후보를 고향으로 보내달라는 시민들의 정서, 자존심인 것 같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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