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정부식당, 미국산 쇠고기 왜 사용 안하나"
이달곤 "정부가 위탁업체에게 권장하기 어려워"
정운찬 국무총리가 미국산 쇠고기를 정부 부처는 먹지 않고 전의경들에게만 먹인 데 대해 추궁성 질책을 했으나 행안부장관은 '민간 위탁업체 탓'을 해, 과연 정부부처가 앞으로도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지는 의문이다.
정운찬 총리는 1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가에서 회의가 끝날 무렵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청사 구내식당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며 “청사 전경대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달곤 장관은 “(세종로와 과천) 청사 구내식당은 현재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이어서 정부가 위탁업체에 대해 특정 국가 쇠고기 사용을 권장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정부 공무원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은 이유를 민간 위탁업자 탓으로 돌렸다.
정운찬 총리는 1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가에서 회의가 끝날 무렵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청사 구내식당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며 “청사 전경대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달곤 장관은 “(세종로와 과천) 청사 구내식당은 현재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이어서 정부가 위탁업체에 대해 특정 국가 쇠고기 사용을 권장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정부 공무원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은 이유를 민간 위탁업자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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