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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조정신청, <조선일보>-MBC가 최다

MBC 150건, <조선> 111건 조정신청 받아

최근 3년간 <조선일보>와 MBC가 언론조정신청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언론사별 조정신청 처리현황'(2007년1월~2009년8월)에 따르면, 조정 신청건수는 중앙일간지 가운데 <조선일보>가, 방송3사 중에서는 MBC가 가장 많았다.

일간지에 제기된 총 535건의 조정신청 중 <조선일보>는 111건(20.7%)에 달했고, 총 349건의 조정신청을 받은 방송3사 중 MBC는 150건(42.9%)을 차지했다.

이 의원은 "<조선일보>와 MBC TV는 언론 영향력이 매우 큰 매체로, 그에 따른 파급효과 또한 크다"며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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