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정당지지율 '한나라 ↓, 민주당 ↑'
MB 지지율 43.9%로 상승, 부정평가 앞질러
10.28 재보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나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하며 양당간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휴대전화로 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때(9.30)보다 2.0%포인트 하락한 37.1%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2.8%포인트 높아진 29.9%로 나타났다.
이로써 전주에 12.0%포인트까지 벌어졌던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는 7.2%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이같은 지지율 축소에는 정부여당이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한 세종시 수정에 대한 대전충청권 반발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전충청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21.1%)보다 9.6%포인트 급증한 30.7%를 기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번보다 3.5%포인트 상승한 43.9%로 나타내면서, 촛불시위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42.4%)를 앞질렀다. 특히 남성(▲5.8%p)과 40대(▲8.3%p)에서의 상승 폭이 컸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37.2%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유시민 전 장관(13.6%)이 2위로 조사됐고, 정동영 전 장관(10.2%)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몽준 대표(9.3%), 손학규(5.0%), 이회창(4.8%), 김문수(4.2%), 오세훈(3.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월 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응답률은 32.8% (통화시도 3,049명)였다.
1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휴대전화로 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때(9.30)보다 2.0%포인트 하락한 37.1%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2.8%포인트 높아진 29.9%로 나타났다.
이로써 전주에 12.0%포인트까지 벌어졌던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는 7.2%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이같은 지지율 축소에는 정부여당이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한 세종시 수정에 대한 대전충청권 반발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전충청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21.1%)보다 9.6%포인트 급증한 30.7%를 기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번보다 3.5%포인트 상승한 43.9%로 나타내면서, 촛불시위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42.4%)를 앞질렀다. 특히 남성(▲5.8%p)과 40대(▲8.3%p)에서의 상승 폭이 컸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37.2%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유시민 전 장관(13.6%)이 2위로 조사됐고, 정동영 전 장관(10.2%)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몽준 대표(9.3%), 손학규(5.0%), 이회창(4.8%), 김문수(4.2%), 오세훈(3.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월 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응답률은 32.8% (통화시도 3,049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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