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본인이 요구해 몇년간 출연료 동결"
정상모 이사 "손석희, 상당한 심리적 압박 받고 있어"
MBC 방송문화진흥회의 정상모 이사가 15일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100분 토론> 하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상모 이사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손 교수 하차설과 관련, "방문진 측에서 고액 출연료 문제 이야기가 된 적 있고 그런 문제 제기가 나오면서 손석희 교수 교체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짐작이 된다"며 "그런데 고액 출연료 문제인데 <100분 토론> 한번 진행하는 데에 200만원, 이게 고액 출연료가 되는지 다른 MC, 앵커들의 출연료에 비교해서..."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이사는 이어 "이 액수도 손석희 교수 본인이 지난 몇 년 동안 요구를 해서 동결했다는 게 아니냐"고 전한 뒤, "내가 보기에는 고액 출연료 이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정치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사측 대응과 관련해선 "이 문제는 상당히 여기에 대해서 문제가 나오니까 회사도 관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는 안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손 교수 반응에 대해선 "손석희 교수 본인도 상당히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걸로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며 "자기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그런 압박을 받을 수 있고, 또 하나 본인은 아나운서 출신이잖나. 그러다 보니까 자칫 본인 스스로 그런 심리적인 부담이 되는 게 아닌지 그런데 이게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아마 어떤 얘기는 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엄기영 사장이 요즘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예. 이 문제가 참 심각한 건데 저는 그런 상황이 안됐으면 좋겠지만 방송의 독립성, 자율성이 무너지면 방송은 죽는다, 사실과 진실 보도도 기대할 수 없고..."라며 "엄기영 사장은 공영방송 수장이 아니냐. 문화방송의 독립성과 결정 원칙을 의연하게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상모 이사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손 교수 하차설과 관련, "방문진 측에서 고액 출연료 문제 이야기가 된 적 있고 그런 문제 제기가 나오면서 손석희 교수 교체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짐작이 된다"며 "그런데 고액 출연료 문제인데 <100분 토론> 한번 진행하는 데에 200만원, 이게 고액 출연료가 되는지 다른 MC, 앵커들의 출연료에 비교해서..."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이사는 이어 "이 액수도 손석희 교수 본인이 지난 몇 년 동안 요구를 해서 동결했다는 게 아니냐"고 전한 뒤, "내가 보기에는 고액 출연료 이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정치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사측 대응과 관련해선 "이 문제는 상당히 여기에 대해서 문제가 나오니까 회사도 관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는 안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손 교수 반응에 대해선 "손석희 교수 본인도 상당히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걸로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며 "자기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그런 압박을 받을 수 있고, 또 하나 본인은 아나운서 출신이잖나. 그러다 보니까 자칫 본인 스스로 그런 심리적인 부담이 되는 게 아닌지 그런데 이게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아마 어떤 얘기는 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엄기영 사장이 요즘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예. 이 문제가 참 심각한 건데 저는 그런 상황이 안됐으면 좋겠지만 방송의 독립성, 자율성이 무너지면 방송은 죽는다, 사실과 진실 보도도 기대할 수 없고..."라며 "엄기영 사장은 공영방송 수장이 아니냐. 문화방송의 독립성과 결정 원칙을 의연하게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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