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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 단장 "한국 선수 1, 2명 추가 영입할 것"

"조만간 스카우터 한국 파견. 이미 관심있는 선수 있어"

박주영이 뛰고 있는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의 마크 켈레 단장이 한국 선수 1, 2명을 추가로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한중인 켈레 단장은 14일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박주영의 기량과 정신적 측면 모두 굉장히 만족스러웠다"며 "조만간 스카우터를 파견해 17세, 20세 대표팀 경기와 K리그를 관전하며 한국 선수 1, 2명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주영은 모나코 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며 "한국축구선수는 박주영만큼의 기량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기대하고 있어 다른 한국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입 대상과 관련해선 "관심 있는 선수는 분명히 있지만 지금 언급하기는 곤란하다. 확실한 것은 유럽에서 통할만한 기량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며 "한국선수 영입은 당연히 즉시 전력으로 투입할 수 있는 선수"라고 답했다.

그는 앞서 지난 13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대비해 훈련중인 한국 축구 대표팀을 관심있게 지켜봐 취재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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