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문화부, <한겨레> 대신 나부터 고발하라"
민주당 "유인촌, 언론 겁박하는 못된 습관 들었나"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자신과 제기한 '예술의 전당' 비리와 동일한 의혹을 제기한 <한겨레>를 상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송을 제기하려는 데 대해 "<한겨레신문>에 대해서는 민·형사소송을 포함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나, 본 의원은 봐주겠다는 말인가? 그러지 말고 본 의원부터 고발하라"고 질타했다.
김부겸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부는 본 의원을 비겁자로 만들 생각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문화부는 국정감사장에서 본 의원과 논쟁하면 될 일을, 언론에 대해 법적 조치부터 운운하는 소아병적 태도를 당장 거두기 바란다"며 "그렇지 아니하면 대한민국의 모든 깨어 있는 언론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국정감사장은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겨레>가 <문화부, 예술의전당 비리 덮었다> <유인촌장관 임명 현 사장 비리도 눈감아> 등의 기사를 보도하자, 문화부는 즉각 <한겨레>와 기자를 상대로 정정·반론보도와 민·형사상 소송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부겸 의원의 동일한 의혹 제기를 기사화한 <연합뉴스>와 <내일신문>에 대해선 이를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이나 한겨레신문은 공히 문화부 감사관실 8명의 감사팀이 무려 17일간 감사한 뒤 작성된 종합감사 결과 보고 원문을 들고 있다"며 "언론이 분명히 존재하는 문서에 근거해 보도했음에도 법적 조치 운운하면 앞으로 언론은 어떻게 기사를 쓰란 말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김현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문화부는 김부겸 의원이 의혹 제기를 인용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는 아무 대응이 없다가 직접 취재에 나선 <한겨레신문>과 기자에 대해서는 정정, 반론보도와 민, 형사상 소송 등 모든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의 머슴들은 자신들의 잘못은 감추기 급급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국민과 언론은 무조건 겁박하는 못된 습관이 든 것 같다"고 질타했다.
김부겸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부는 본 의원을 비겁자로 만들 생각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문화부는 국정감사장에서 본 의원과 논쟁하면 될 일을, 언론에 대해 법적 조치부터 운운하는 소아병적 태도를 당장 거두기 바란다"며 "그렇지 아니하면 대한민국의 모든 깨어 있는 언론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국정감사장은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겨레>가 <문화부, 예술의전당 비리 덮었다> <유인촌장관 임명 현 사장 비리도 눈감아> 등의 기사를 보도하자, 문화부는 즉각 <한겨레>와 기자를 상대로 정정·반론보도와 민·형사상 소송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부겸 의원의 동일한 의혹 제기를 기사화한 <연합뉴스>와 <내일신문>에 대해선 이를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이나 한겨레신문은 공히 문화부 감사관실 8명의 감사팀이 무려 17일간 감사한 뒤 작성된 종합감사 결과 보고 원문을 들고 있다"며 "언론이 분명히 존재하는 문서에 근거해 보도했음에도 법적 조치 운운하면 앞으로 언론은 어떻게 기사를 쓰란 말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김현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문화부는 김부겸 의원이 의혹 제기를 인용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는 아무 대응이 없다가 직접 취재에 나선 <한겨레신문>과 기자에 대해서는 정정, 반론보도와 민, 형사상 소송 등 모든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의 머슴들은 자신들의 잘못은 감추기 급급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국민과 언론은 무조건 겁박하는 못된 습관이 든 것 같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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