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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운찬-이귀남-백희영 인준 강행키로

장광근 "재보선 다섯 곳 모두 해볼만하다"

한나라당이 25일 정운찬 총리 내정자 등 9.3개각 각료 전원을 인준키로 해, 야당들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정운찬 내정자와 관련, "우리가 보기엔 정운찬 총리 내정자도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여러 가지 느낀 점이 많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 문제로 지적된 부분들이 총리직을 수행하는데 장애가 될 만큼 결정적인 내용들은 없었다고 본다. 철학자나 도덕군자를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국민들 눈높이에서 크게 벗어난 이런 문제는 없었다고 본다"며 인준 강행 방침을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 내부에도 반발이 큰 이귀남 법무장관, 백희영 여성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도 "당내에서도 물론 이런 후보자들 결점에 대해 가볍게 볼 순 없지 않는가 이런 시각도 있지만 뭐 이런 문제점들이 정말 장관직 수행을 못할 만큼 결정적 하자였는가에 대해선 다른 시각으로 본다"며 "이번에 모처럼 이명박 정부 2기 내각이 실질적으로 출범하는 것이고 경제위기에 대한 극복 청신호도 여러 군데서 나오고 있어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대통령 결정에 대해서 국민들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한다"며 인준 강행 방침을 밝혔다.

한편 그는 5곳에서 치러질 10월 재보선에 대해서도 "내가 보기엔 다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1
    소신인사행정중요

    여야간에 주고받기 타협정치를 할줄 알아야...
    인준 모두 강행이라...언론을 보니 국민여론들도 부정적인 견해가 다수이던데...중도실용 소통정치를 내세우는 MB정부와 한나라당이 국민여론을 그런식으로 무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야당들의 의견도 경청해주는 대화소통정치가 있어야지..맨날 밀어부치는 정치만 있어서야...객관적이고 상식적으로 볼때도 요번에도 인사에 좀 문제가 많이 있어요..여야정치권과 언론들도 뒤에서는 다 동의하는 것 아닙니까...그리고 청와대 인사시스템 진짜 구조혁신이 필요한것 같아요..대통령과 총리,집권당대표같은 높으신 분들이 추천해도 청와대 인사참모들은 검증해보고 아닌 사람은 단칼에 확 잘라버려야..각하 어심 생각하고,총리 총심 생각하고,집권당대표 몽심 다 생각하면 제대로된 검증이 되겠어요...추천은 받돼 검증과정에서 문제가 있으면 인사수석이 책임을 지고 대통령이던 총리던,집권당대표던 검증은 내소관이야 상관하지 말어..인사검증은 내가 인사대통령이야..간섭마하는 확고한 소신이 있어야...이런식이면 인사시스템을 아무리 바꾼다고 해결이 안된다고 본다..소신껏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는 소신행정이 인사참모들에게 자리잡아야..정권도 3년 반도 안남았는데..무슨 눈치를 그렇게 볼 필요없어요..인사수석해봐야..겨우 1-2년 해먹으면 종치는데...소신껏 인사검증해야 그래야 언론들과 국민들에게 확실한 눈도장 찍는 히트라니까...여기저기 높으신 분들에게 잘보인다고 이리저리 흔들 주물럭 인사검증해봐야..체면 안써고,오발탄,헛발질 연발이지 뭐...나라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고...

  • 16 1
    ㅌㅌ

    무지렁이 국민들.....
    그래도 한나라당 찍을거냐..? 스스로 천민이기를 원하는거냐..?

  • 14 1
    씨팍

    씨파 진짜....
    해도 넘한다.
    선거 함 해봐야 정신들 차리지.
    땡박이 지지율 올라갔다고 고무된 모양인데..
    그것이 얼마나 허수인지 뼈저리게 느껴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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