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여론조사] 68% "국회의원 수 줄여야"
56% "소선구제 유지", 40% "중대선거구제로 바꿔야"
한나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중대선거구제 도입보다 현행 소선구제 유지 의견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전국 성인남녀 2천509명을 대상으로 ARS 설문조사한 결과, '소선거구제 유지' 의견이 50.8%로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 의견 4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연은 "1차 조사(8월 26일) 때보다 중대선거구제 선호도가 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자들의 56.2%는 선거구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으며, 개편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들의 63%는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비례대표제 개편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58.0%가 '그렇다'라고 답했고,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에 대해서도 찬성 44.3%, 반대 27.3%로 나타났다.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추진하면서 석패율제도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도 51.0%나 됐다.
그러나 '국회의원 수를 줄여야 한다' 68.1%,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모두를 줄여야 한다' 36.2%, '지역구는 늘리지만, 비례대표는 줄여야 한다' 33.1% 등 정치권 자체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전국 성인남녀 2천509명을 대상으로 ARS 설문조사한 결과, '소선거구제 유지' 의견이 50.8%로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 의견 4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연은 "1차 조사(8월 26일) 때보다 중대선거구제 선호도가 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자들의 56.2%는 선거구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으며, 개편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들의 63%는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비례대표제 개편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58.0%가 '그렇다'라고 답했고,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에 대해서도 찬성 44.3%, 반대 27.3%로 나타났다.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추진하면서 석패율제도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도 51.0%나 됐다.
그러나 '국회의원 수를 줄여야 한다' 68.1%,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모두를 줄여야 한다' 36.2%, '지역구는 늘리지만, 비례대표는 줄여야 한다' 33.1% 등 정치권 자체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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