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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내가 박희태에 2대 1로 이겼는데 탈락"

무소속 출마 놓고 막판 고심

김양수 전 한나라당 의원은 14일 공천 탈락에 대해 "이번 공천은 특정 후보를 위한 토끼몰이식 공천 결과이며, 이미 예상했던 시나리오의 결정판"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저녁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말한 뒤, "여론조사 결과 2:1로 한국갤럽과 여의도 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내가 이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심위는 여론조사 1위 후보를 탈락 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강릉 지역의 경우 3명의 후보 예상자로 좁혀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여 0.1%라도 앞서는 후보에게 공천하기로 한 것은 양산과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릉과 달리 선거법상의 결선 여론조사 방식을 택하지 않은 당 결정에 반발했다.

그는 그러나 자신의 무소속 불출마 문제에 대해선 "우선 시민들과 지지자들과 논의를 해서 결정을 할 것이고, 여론조사 결과 2위 후보를 공천한 것은 양산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김 전 의원 측 한 인사는 하지만 "공천 탈락은 물론, 당 공천과정에서 이미 당과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서로 주고받았는데 달리 선택의 여지가 있겠느냐"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2
    양산토박이

    김양수 헛소리 하지마라..2006년,2007 지방선거의 당신이 공천횡포를 생각해봐라..여론조사 꼴등한 손모씨도 측근이라고 공천하더만..
    국회의원 임기중 지방선거 참패의 주역...
    2006년 지방선거 공천 주도하면서..지맘대로 공천해서 전패..
    당시 오근섭 현시장 공천 않줄려고 한 비화는 유명햇징..
    4년 국회의원 재임시 시장과 적대적 관계지속..
    2007년 지방의원 재선거 공천도 지맘대로 공천해서 완패..
    2007년 대선후보 경선시 그네쪽 붙어따가.다시 맹바기쪽으로 갈아타는 기회주의자..
    그후 그네에게 찍혓다지?
    김양수..
    17대 선거대.부산진구에서 공천 물먹고 양산으로 낙하산 공천...
    열우당에 겨우 1000표차이로 겨우 승리..
    2008년 18대 총선..공천 탈락하고..승복이라고?..
    하긴 나와봐야 덜어질꺼 뻔하니까...
    2009년 재선거...공천 탈락...ㅊㅋㅊㅋ
    머라꼬?.탈당해서 무소속 출마 한다고?..푸하하하
    김양수 양산에 연고가 뭐가 있노?
    부산진구 두고 양산은 왜 기웃거려?
    참나 웃겨서리...양산에 뭐햇다고 양산 연고 운운하노..

  • 3 1
    개념총각

    이런말이 있지..
    눌자리를 보고 다릴 뻐드라고 자슥아....빙신같은게..

  • 4 8
    경남인

    김양수 치사하게 보인다~~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것도 아니고...당원이면 당을 생각해야지~~무소속으로 나오면, 한나라당과 등지는거다~~당을 뭉개고 있으면서, 한나라당 공천을 원하는..모순..이중인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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