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비판하던 선진당, '촛불 장외투쟁' 펼치기로
대전 역전에서 매주 두차례 촛불대회 갖기로
이욱열 선진당 사무부총장은 10일 당5역회의에서 당무보고를 통해 세종시 축소 논란과 관련, "연기군 비대위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책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대전시당 주최로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시 원안사수 대전시민 촛불대회를 대전역 광장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선진당은 이날 별도로 이날 오후 이회창 총재를 비롯해 주요당직자와 대의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의를 겸한 행정도시 변질음모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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