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김문수, 참으로 한심스럽고 무지"
"열린당-한나라 합작으로 만든게 '말뚝'이냐?"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10일 세종시를 '노무현 정권이 박은 최악의 말뚝'이라고 말한 김문수 경기도 지사에 대해 "참으로 한심스럽고 무지한 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총재는 이날 당5역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그렇다면 당연히 지켜야 할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당이 스스로 만들고 대통령이 굳게 공약한 세종시 건설을 마치 노무현 정권이 박아 놓은 말뚝처럼, 또 그것이 충청도의 지역이기주의이고 국가적 이익과는 상반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거짓말하고 신의를 짓밟는 것"이라고 김 지사를 비롯한 세종시 축소론자들을 싸잡아 힐난했다.
그는 또 "세종시 건설이 실제로 얼마나 수도권 이익을 훼손하고, 또 국가적 이익에 상반되는 것인지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근거를 대 보라"며 "이 정였권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요즘 이명박 정권은 보수 이념보다 중도실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거짓말하고 신의를 짓밟는 것이 결코 중도실용은 아닐 것"이라며 몰아붙였다.
이 총재는 이날 당5역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그렇다면 당연히 지켜야 할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당이 스스로 만들고 대통령이 굳게 공약한 세종시 건설을 마치 노무현 정권이 박아 놓은 말뚝처럼, 또 그것이 충청도의 지역이기주의이고 국가적 이익과는 상반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거짓말하고 신의를 짓밟는 것"이라고 김 지사를 비롯한 세종시 축소론자들을 싸잡아 힐난했다.
그는 또 "세종시 건설이 실제로 얼마나 수도권 이익을 훼손하고, 또 국가적 이익에 상반되는 것인지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근거를 대 보라"며 "이 정였권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요즘 이명박 정권은 보수 이념보다 중도실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거짓말하고 신의를 짓밟는 것이 결코 중도실용은 아닐 것"이라며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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