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긴 잠에서 깨어나 광야로 나가겠다"
자유선진당 대혼란 빠져들자 본격적 활동 재개 선언
자유선진당이 '심대평 탈당'과 '정운찬 총리 내정'으로 가뜩이나 대혼란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인제 무소속 의원까지 정치 재개 선언을 하고 나서, 선진당의 신경을 바짝 자극했다. 충청권에서 선진당이 휘청대자 이 의원이 그 틈새를 파고들려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서다.
이인제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이제 긴 잠에서 깨어나 광야로 나아간다. 잠들어 있던 지난 1년 4개월 동안 세상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맞았다"며 "나는 이제 일어나 눈을 비비고 절망의 실체를 뚫어보며 희망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나서려 한다"며 본격적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어 "세상 어디든지 달려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만나 밤을 새워 토론하고 목표와 전략이 세워지면 불덩어리가 되어 행동에 나서려 한다"고 말해, 신당 창당 또는 기존정당에의 합류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한의 유엔대표가 작심(作心)하고 자신들의 비밀을 스스로 폭로한다. 북한은 우라늄 농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있으며, 폐연료봉에서 재추출한 플루토늄으로 무기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맹비난, 기존정당에 합류한다면 여권과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인제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이제 긴 잠에서 깨어나 광야로 나아간다. 잠들어 있던 지난 1년 4개월 동안 세상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맞았다"며 "나는 이제 일어나 눈을 비비고 절망의 실체를 뚫어보며 희망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나서려 한다"며 본격적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어 "세상 어디든지 달려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만나 밤을 새워 토론하고 목표와 전략이 세워지면 불덩어리가 되어 행동에 나서려 한다"고 말해, 신당 창당 또는 기존정당에의 합류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한의 유엔대표가 작심(作心)하고 자신들의 비밀을 스스로 폭로한다. 북한은 우라늄 농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있으며, 폐연료봉에서 재추출한 플루토늄으로 무기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맹비난, 기존정당에 합류한다면 여권과 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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