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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세계경제, 더블딥 위험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 폭등시 위험 직면할 것"

'닥터 둠'으로 불리는 대표적 경제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최근 세계경제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더블딥(경기 상승 후 재하강) 침체에 빠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누리엘 교수는 24일자 <파이낸셜타임스> 기고문에서 세계경제가 대공황 이래 최악의 침체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가 과연 언제 끝날지, 경제회복 패턴이 어떤 모습일지, 다시 침체에 빠질 위험은 없는지 등 3가지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누리엘 교수는 이른바 W자형으로 불리는 더블딥 침체에 빠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경제위기 상황에서 취했던 각종 조치를 서서히 거둬들이는 이른바 '출구전략'과 경기부양 노력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의 어려움, 유가 및 식품 가격 상승을 더블딥 침체 가능성의 근거로 꼽았다.

누리엘 교수는 특히 원유 등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이 경제 펀더멘털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투기 수요 등으로 인해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유가가 배럴당 145달러까지 급등, 국제경제에 타격을 줬던 것처럼 올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로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국제경제는 충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경기 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에 세계경제가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미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상당수의 선진국과 유럽의 신흥경제국에서는 올 연말까지는 경기침체가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겠지만, 호주,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일부 선진국과 중국, 인도, 브라질 등 대부분의 신흥경제국에서는 경기 회복이 이미 시작됐다는 것.

누리엘 교수는 또 경기 회복 패턴이 V자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미국의 고용률 급락, 지불능력 위기 등으로 인해 경기 회복 패턴이 U자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2
    더블딥

    크든 작든 더블딥이 온다는 건 기정사실.
    더블딥의 깊이와 그 이후 경기가 문제.
    어둡다.

  • 2 1
    111

    북한에서 석탄수출금지했더라
    -

  • 4 2
    111

    미국의 2분기 모기지 체납율이 사상최고.압류주택수의 증가율은 30년래 최고... 미 경제 맛탱이 가고 있다
    핵심은 서브-프라임에서 프라임으로 위기가 옮겨가고 있다는 겁니다.
    서브-프라임은 고위험 채권, 프라임은 우량 채권.
    이제는 우량채권 쪽이 무너지고 있다네요.

  • 6 2
    어이상실

    루비니, 이 사람은 며칠전에는
    이젠 위기가 끝나간다는 쪽으로 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젠 자기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주가가 급등락하는데 맛을 들였나?

  • 10 6
    asdf

    루비니는 말장난으로 먹고사는 사람
    위험이 커지고 있다? 어차피 이 세상은 모든 위험이 커지고 있다.인간은 살아갈수록 (나이가 들어)죽음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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