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광장 DJ 조문, 오후 3시부터 가능
11시45분부터 입관식, 손자가 영정 들고 운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식 빈소가 설치되는 국회광장에서의 조문이 20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최경환 비서관은 이날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세브란스 병원 빈소는 정오~오후 1시까지 유지된다"며 "오후 3시부터 공식빈소인 국회광장에서 조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비서관에 따르면, 이날 입관은 오전 11시 45분 가족이 안치실로 모인 후 50여분 간 염습이 진행되고 수의를 입힌 후 의례관과 상례사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 관은 일반 기성 제품의 목관을 사용하며, 수의는 이희호 여사가 오래 전에 준비해두신 수의를 입을 예정이다.
염과 습이 끝나면 용안 화장, 얼굴을 깨끗이 하고, 오후 1시 25분부터 천주교 의식으로 입관 예절이 진행된다. 윤일선 서교동 주임신부가 입관 의식을 2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유족들이 참관을 하고,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활동을 해왔던 인사들과 비서진들도 참관을 할 예정이다.
참관이 끝나면 결관을 한 뒤, 국회 빈소가 완료됐다고 연락이 오면 운구가 시작된다.
운구 때는 앞에 선도차, 경찰차, 경호차가 서고 캐딜락 영구차가 그 뒤를 따른다. 조수석에는 영정을 든 손자 김종대(김홍업씨 장남, 86년생) 군이 앉고 뒷좌석에는 김홍업, 김홍걸 두 아들이 앉는다. 캐딜락 영구차 뒤에는 이희호 여사가 탄 차가 따르고 그 뒤에는 유족과 비서들이 탄 차가 가고 수행원 차량 3대가 따르며, 그 뒤를 경호차와 구급차가 따른다. 영정을 드는 김종대 군은 대통령 입원후인 8월12일 현역병으로 군대를 제대했으며, 제대하기 며칠 전부터 대통령 병상을 계속 지켰다.
국회에 도착하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도열해서 맞이할 예정이다.
최경환 비서관은 이날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세브란스 병원 빈소는 정오~오후 1시까지 유지된다"며 "오후 3시부터 공식빈소인 국회광장에서 조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비서관에 따르면, 이날 입관은 오전 11시 45분 가족이 안치실로 모인 후 50여분 간 염습이 진행되고 수의를 입힌 후 의례관과 상례사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 관은 일반 기성 제품의 목관을 사용하며, 수의는 이희호 여사가 오래 전에 준비해두신 수의를 입을 예정이다.
염과 습이 끝나면 용안 화장, 얼굴을 깨끗이 하고, 오후 1시 25분부터 천주교 의식으로 입관 예절이 진행된다. 윤일선 서교동 주임신부가 입관 의식을 2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유족들이 참관을 하고,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활동을 해왔던 인사들과 비서진들도 참관을 할 예정이다.
참관이 끝나면 결관을 한 뒤, 국회 빈소가 완료됐다고 연락이 오면 운구가 시작된다.
운구 때는 앞에 선도차, 경찰차, 경호차가 서고 캐딜락 영구차가 그 뒤를 따른다. 조수석에는 영정을 든 손자 김종대(김홍업씨 장남, 86년생) 군이 앉고 뒷좌석에는 김홍업, 김홍걸 두 아들이 앉는다. 캐딜락 영구차 뒤에는 이희호 여사가 탄 차가 따르고 그 뒤에는 유족과 비서들이 탄 차가 가고 수행원 차량 3대가 따르며, 그 뒤를 경호차와 구급차가 따른다. 영정을 드는 김종대 군은 대통령 입원후인 8월12일 현역병으로 군대를 제대했으며, 제대하기 며칠 전부터 대통령 병상을 계속 지켰다.
국회에 도착하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도열해서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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