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관 검찰총장 후보 인사청문회때 천 후보의 각종 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그를 적극 감쌌던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51, 대구 동구갑)이 천 후보 사퇴후 비판여론이 쇄도하며 호된 후폭풍을 치루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천 후보를 질타하고, 한나라당 수뇌부들까지 천 후보 사퇴에 자신들이 큰 몫을 했다고 자화자찬하고 나서는 마당에, 주 의원이 설 땅은 어디에도 없어 보이는 모양새다.
주성영 의원의 홈페이지에는 15일 주 의원을 비아냥대며 공개사과와 의원직 사퇴까지 촉구하는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ID '청백리'는 "83평 28억 아파트를 달랑 아파트 한 채라고 표현하시고, 천성관 후보자를 청렴한 공무원이라고 추켜세우시고, 6성급 호텔 결혼식장을 간소한 결혼식이라고 표현하신 주성영 의원은 정말 위대하십니다"라며 주 의원의 청문회때 발언을 열거한 뒤, "사내가 간이 클려면 의원님처럼 커야죠. 담에..한나라당 당대표 아니..대통령 후보로 나오십시요. 내가 한표 찍어 드리리다. 주성영 의원님...만세...만수무강하셔서 대한민국 거덜내는 데 의원님의 큰 힘 보태시기 부탁드립니다"라고 비아냥댔다.
ID '권지철'은 "의원 나으리가 요새 보기 드문 청백리라고 극찬하던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가 왜 사퇴했을까요"라며 "의원님 수준에서 보시니까 청백리였던 거 같은데...사퇴 좀 말려 주시구랴"라고 비꼬았다.
ID '이창열'은 "청문회 보고 엄청 웃었다, 개그맨하면 대박일 텐데. 저러니 나라가 이 꼴이지"라고 꼬집었고, ID '민초'는 "공직생활 24년여만에 그만하면 청백리라고...그걸 청문회라고 나와서 할이야기냐? 삼척동자도 그렇게는 이야기 안하겠다. 당신이 국민이라면 그런 사람을 검찰총장에 기용하겠냐"라고 질타했다.
ID '정동혁'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 글 옆에 이런 무시무시한 문장이 있는데, 제발 국민을 먼저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소름이 끼치니까요. 제~~발, 그냥 국회의원 임기 동안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세비 꼬박꼬박 드릴 테니 가만히 있다 나오시길"이라고 힐난했고, ID '강철웅'은 "지난일이지만 어찌 할고....가만히 계셨으면 50점인데"라고 탄식했다.
ID '대구시민'은 "오늘 검찰총장 내정자가 임명철회 됐더군요.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고 , 가재는 게편이라지만 당신이 말하는 청렴의 기준이 도대체 뭐요? 정말 한심합니다"라고 꾸짖었다.
천성관 후보 때문에 애꿎은 검찰 선배 9명이 무더기로 옷을 벗는가 하면, 검찰 출신인 주 의원이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르는 등 전-현직 검사 여러 명이 곤욕을 치루는 양상이다.
한편 주 의원은 비난 글들이 쇄도하면서 이 사실이 기사화되자, 이날 오후 게시판에 올라왔던 비난 글들을 모두 삭제하는 기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40번 대구인님 ,저는 다른 의견입니다. 대구인님의 의견이 대구시민의 정서를 다 반영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사실 대구가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것은 맞습니다.하지만 줄기차게 야당인사가 출마해서 한나라당을 견제해온것이 사실입니다.이재용,유시민 야당인사들이 그래도 일정이상의 지지를 받은 곳입니다.이념적인 자학은 또 다른 지역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난하지 맙시다 대구가 원래 그렇습니다. 당나라당 깃발 들고 나오면 개나 소나 다 국회의원 되는 곳이 대굽니다. 주성영이가 뭔 죄가 있겠습니까? 당나라당 인간들의 의식을 대변한 죄 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을 찍은 것도 국민이요. 찍은 손가락을 원망해야지 저사람 욕하면 뭐합니까?
춘천사건. 이자가 초임땐가? 술쳐드시고 운전하다 경찰관에게 적발됐는데... 그후 행동이 너무나 가관이렸다. 어허~ 세상에 이런자가 천성관 에게 하는 말이 뭐 드라??? 전북에서 모지사와 술자리 사건과 대구 밤 뭐는 말하기도 싫고.. 이런자가 청백리 어쩌구 저절씨구? 청백리 공무원들께서 통곡한단다. 주.정.뱅.이.야
이명박(청와대)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까 자꾸 쪼다가 되자나 . 인민회의에서나 있을 법한 '옳소'라는 거수기를 선호하다 보면 쪼다가 될 수 밖에 없는데 특히 혈액형이 B형인 지도자의 경우는 천성이 방정맞기 떼문에 믿을 것이 못 된다. 물론 민주당도 '옳소'라는 거수기의 슨상님당으로 유명하지만 한나라당도 시스템이 그런 식이 돼 가지고는 안 된다. 슨상님이 민주당의 중시조라는 건 인정하는데 옳지 않은 일까지 '옳소'라는 거수기로 받드는 건 좋지 않다. 하는 짓거리를 보면 민주당이든 한나라당이든 한구덩이다 처박아 넣어서 지근지근 밟아 주고 싶지만 성질데로 하자니 나중에는 이보다 더 못한 놈들이 어깨 힘을 주고 쏘다닐 것은 불을 보듯 뻔한데 말하자면 국민의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현실이다. - 손익계산을 못하는 정당이라면 존재가치는 없다고 봐야 안 되겠나 - .
전엔 술 먹고 행패부리더니 요즘엔 술 안 먹고도 지랄염병하네. 저 종자가 술 먹든 안 먹든 크게 다르겠어? 몇 년전엔 무슨 연극에선가 저승사자로 분장해 노무현 전 대통령 보고 자살하라 강요하던데 네 놈 말대로 되었으니 넌 원이 없겠다, 始魃勞馬. 저렇게 덜 떨어진 놈을 의원으로 뽑은 지역주민은 모래 속에 대가리 파 뭏고 반성해야 한다. 주성영 잘못도 크지만 저런 놈을 당선시켜 준 지역주민의 잘못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