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의원 "내가 아는 야채가게는 장사 잘돼"
"경영혼이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
차 의원은 이 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불티나는 야채가게>라는 글을 통해, 자신이 잘 아는 야채가게가 재래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 되고 있음을 거론한 뒤, "왜 그럴까? 물건 파는 사람들이 손님과 맨투맨으로 붙어서 흥정한다. 물건이 아주 씽씽하다. 새벽장에 가서 직접 떼어 온다고 한다. 시간대별로 물건 값도 다르다. 저녁이면 대부분의 물건이 바닥 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다른 가게를 지목한 뒤, "사장님, 손님이 와도 관심없다. 허구헌날 친구 몇 사람들과 아랫목에 앉아서 친목 도모 하느라고 바쁘다. 벽면엔 한겨울에도 여름용 원피스가 즐비하게 걸려 있고 먼지가 뽀얗다"며 "하루는 내가 그랬다. '동대문에 가면 만 원짜리 예쁜 티셔츠 많은데 그거 좀 떼어다 파시죠', 사장님은 '시간이 없어서'라고 고개를 돌린다. 그 가게 결국 문 닫았다"고 폐업을 상인 책임으로 규정했다.
그는 "재래시장이 어렵긴 하다"며 "그렇다고 무조건 그런 건 아니다. 문제는 경영혼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재래시장에 경영혼을 훅 불어 넣을 방법은 없을까?"라며 재래시장 위기 원인을 거듭 상인에게서 찾았다.
차명진 의원의 반론입니다
위 보도(차명진 관련보도)에 대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불티나는 야채가게’라는 글은 재래시장 위기의 원인이 상인들에게 있음을 지적한 것이 아니며, 최근 여러 이유로 재래시장이 어려움에 처해 있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이 적극적이고 신바람난 마음으로 장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경영혼’을 불어 넣는 것이 중요한데 과연 이를 가능하게 할 방법이 무엇인가를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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