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근 "추미애는 한국판 여성 돈키호테"
"민주당은 며칠 굶은 하이에나 같아"
장광근 사무총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에서 "대한민국 국회를 전 세계 웃음거리로 추위원장 스스로가 만들고 있다"며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인 절차의 원칙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이제 또 50년 헌정사 운운하는 그 분의 모습에서 시중에 떠돌고 있는 한국판 여성 돈키호테라는 표현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모습들은 2009년 여름에 벌어지고 있는 한국정치사의 굴절된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카멜레온식 이중행태의 한 실례를 지적하고자 한다"며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있는 민주당이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나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는 참여하기로 했다는 오늘 아침 모 언론의 기사를 보면서 참으로 실소를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국 국회를 내팽개치면서도 이명박 대통령과 정권을 흠집 내는 일이라면, 마치 며칠 굶은 하이에나처럼 사정없이 달려들어서 물어뜯다가, 목적이 달성되면 또 국회 밖으로 뛰쳐나가겠다는 그런 내심을 드러낸 것"이라며 "한마디로 동물적 공격본능만이 존재하는 야수와 같은 그런 정당의 모습"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비정규직 법은 대통령의 말대로 정치적 목적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예를 들어 미디어법을 저지하기 위한 여건 조성의 도구로 삼겠다거나 아니면 노동단체를 정권타도의 잠재적 지원군으로 만들겠다는 이런 식의 정략적 접근은, 결국 노동자에 대한 배반이기도 하다"며 민주당이 정권타도 투쟁을 하는 것으로 몰아가기도 해, 민주당의 반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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