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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실무회담 별무소득, 다음 일정도 못잡아

우리측 "유씨 문제 해결부터" vs 북 "토지임대료나 협의"

남북 당국자간 3차 개성 실무회담이 2일 오전 한 차례 열린 뒤, 오후 접촉 없이 곧바로 종료됐다.

양측은 차기회담 일정도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개성공단의 앞날에 한층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늘 회담은 오후 회의 없이 오전으로 종료됐다"며 "대표단은 오후 5시쯤 MDL(군사분계선)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1시간 10분 가량 진행된 오전 협의에서 우리 대표단은 약 50분간의 기조발언을 통해 90일 넘게 억류돼 있는 우리 근로자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2차 실무회담에서 제시한 '개성공단 3대 원칙'에 입각, 공단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설명했다.

반면에 북측은 기조발언 등을 통해 개성공단 토지임대료를 5억달러로 올리기 위한 협의를 하자는 등 기존의 요구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7
    나다

    5억불이면 대포동이 몇개냐?
    그돈으로 전부 대포동 산다하면 장성택이 당장 서울온다.

  • 9 7
    한심

    댓글이 안달리는이유...
    뻔하거든 ...아무도 기대 안했거든... 이정권이 하는일은 안봐도 결과를 훤히 알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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