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안병만 교육장관 "교육청, 정부정책 안따르면 불이익"

경기도교육감 겨냥해 예산지원 중단 압박 물의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18일 "정부가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특정 시·도교육청이 따르지 않으면 예산 지원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진보성향 교육감이 당선된 경기도교육청을 압박, 논란이 일고 있다.

안 장관은 이날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정부가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있는데 어느 한 교육청만 따르지 않는다면 곤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구체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예로 들어 "전국적으로 시험을 보는데 '일제고사'라 해서 불응하면 곤란하다"며 "그렇게 되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정보와 근거가 차단되기 때문에 정부 지원이 어려워진다"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학원교습 밤 10시 제한 논란과 관련해서도 "오후 10시까지 된다, 안 된다는 식으로 정하는 것은 학원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며 "일률적으로 제한하면 음성화될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6 4
    시민의 힘

    누가 누굴 나가라 하는가.
    시민의 힘으로 뽑은 경기도 교육감을 MB가 뽑은 안장관이 나가라 하는가? 누가 누굴 나가라 하는 것인가?

  • 8 3
    귀신

    임마,니가 나가... 명박이하고 함께라면 목숨은 살려주겠다...
    너,처신 똑바로 해...

  • 8 8
    111

    서울시도 바뀐다.
    .

  • 11 10
    oiu

    안병만 너는 아웃이다.
    그 그릇으로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해 갈 수 있겠냐.
    넌 그냥 아웃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