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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으로 최초 조문

"조문 후 안희정 최고위원, 백원우 의원 등 만나"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새벽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경남 봉하마을 회관을 찾아 조문했다.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정부여당의 조문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는 임 의원이 처음이다.

임 의원은 이날 조문을 마친 후 본지와 통화에서 "조문을 하기 위해 봉하마을 입구 1.5km 앞에서 차량을 세운 뒤 걸어서 빈소를 찾았다"며 "조문 후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과 백원우 의원 등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날 새벽 1시께 봉하마을에 도착, 1.5km를 걸어 1시 25분께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쳤다.

임 의원은 혼자서 분향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내일 엘살바도르 특사로 가기 때문에 오늘 밤 밖에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봉하마을=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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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8 8
    좌파10년

    이명박대통령님 빨리 전경버스 둘러 싸고 살수차 뿌리 십시오
    경찰추산 백여명 모인거 같은데 불법시위로 번질 위험이 있을거 같습니다

  • 13 10
    에라이

    새벽 1시에 조문..
    돌맞을까 겁나긴 했나봐?

  • 16 9
    조문

    조문
    뺀질이가 요령도 좋네
    앞으로 조문방법으로 조문기피 인물들은 사용해봄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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