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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신건 "무소속연대" vs 민주 "배신연대"

정동영-신건, 19일부터 합동 유세 본격 진행

정동영(전주 덕진) 후보와 신건(전주 완산갑) 후보가 무소속 연대를 기정사실화하자 민주당도 비난 수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양측은 19일 오후 전북 전주 객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연대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 직후 ▲ 15시 경전라사 사거리 ▲ 16시 30분 덕진공원 ▲ 18시 30분 코아백화점-중앙시장 앞에서 3차례 합동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합동유세는 4.19 혁명 49주년을 맞아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고, 역주행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민주개혁 진영과 민주당이 가야할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강변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에 대해 "복당해 당을 살리겠다는 사람이 무소속 연대로 '민주당 죽이기'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냐"며 "이는'배신의 연대'"라고 원색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없이 지금의 정 후보가 어떻게 있을 수 있었느냐"며 "전주 시민들이 민주당 죽이기에 앞장선 정 후보와 신 후보를 냉혹하게 심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구두논평을 내면서도 당 홈페이지 등 공식 논평 기록에는 정동영 후보 비난 글을 남기지 않았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9 8
    대호남인

    민주당 꼴갑한다.
    민주당사꾸라지도부, 손학규계열 수구386, 영남친노양아치 386...들..
    이번에 다 갈아 엎어야 돼...
    MB하고는 매번 타협하는 놈들이, 무슨 낯짝으로 배신을 운운하나?

  • 12 6
    객.

    GR한다...
    서민들 배신때린 인간들이,
    친노,노빠,386떨거지들은 사라져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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