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의원 25명, 경찰청장 파면요구안 발의
강희락 청장의 '성매매 발언' 관련
민주, 민주노동, 자유선진, 창조한국 등 야4당 소속 25명의 의원들이 13일 성매매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강희락 경찰청장에 대해 '파면 요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파면 요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곽정숙 민노당 의원은 요구안을 통해 "경찰청장 강희락은 3월 30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성매매와 관련, ‘재수 없으면 걸린다’, ‘나도 공보관시절 접대 많이 해봤다’, ‘모텔에서 기자들에게 열쇠를 나눠주며…' 등의 발언을 통해 스스로 경찰총수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만천하에 드러냈다"며 "성매매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고, '성매매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경찰청장의 태도는 일선 경찰들의 의지를 꺾고, 혼란에 빠뜨릴 뿐 아니라, 성매매 등 불법행위가 조장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강희락 경찰청장은 ‘청와대 행정관 성상납 로비사건’에 대한 축소, 은폐의 총책임자"라며 "권력의 핵심부가 직무상 관련이 있는 업체로부터 향응제공 및 성 접대까지 받은 것은 이권이 개입된 명백한 로비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철저히 조사하기는커녕 기본적인 증거채집도 하지 않는 등 고의적으로 사건을 축소.은폐하였다"고 주장했다.
파면요구안에 서명한 의원은 곽정숙, 김상희, 박선영, 최영희, 양승조, 김재윤, 이성남, 안규백, 전현희, 김유정, 박은수, 강기갑, 이정희, 권영길, 홍희덕,이종걸, 최문순, 이미경, 이용경, 김종률, 장세환, 문국현, 천정배, 안민석, 박선숙 의원 등이다.
파면 요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곽정숙 민노당 의원은 요구안을 통해 "경찰청장 강희락은 3월 30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성매매와 관련, ‘재수 없으면 걸린다’, ‘나도 공보관시절 접대 많이 해봤다’, ‘모텔에서 기자들에게 열쇠를 나눠주며…' 등의 발언을 통해 스스로 경찰총수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만천하에 드러냈다"며 "성매매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고, '성매매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경찰청장의 태도는 일선 경찰들의 의지를 꺾고, 혼란에 빠뜨릴 뿐 아니라, 성매매 등 불법행위가 조장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강희락 경찰청장은 ‘청와대 행정관 성상납 로비사건’에 대한 축소, 은폐의 총책임자"라며 "권력의 핵심부가 직무상 관련이 있는 업체로부터 향응제공 및 성 접대까지 받은 것은 이권이 개입된 명백한 로비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철저히 조사하기는커녕 기본적인 증거채집도 하지 않는 등 고의적으로 사건을 축소.은폐하였다"고 주장했다.
파면요구안에 서명한 의원은 곽정숙, 김상희, 박선영, 최영희, 양승조, 김재윤, 이성남, 안규백, 전현희, 김유정, 박은수, 강기갑, 이정희, 권영길, 홍희덕,이종걸, 최문순, 이미경, 이용경, 김종률, 장세환, 문국현, 천정배, 안민석, 박선숙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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