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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전 농림, <PD수첩> 6명 정식 고소

민동석과 함께 고소, 미쇠고기 수입업자들도 진정서 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이 3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MBC <PD수첩> PD 6명 등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정식 고소했다.

이들은 서울중앙지검에 낸 고소장에서 "<PD수첩>의 왜곡 보도로 공직자로서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만큼 제작진을 처벌해 달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농림부는 지난해 4월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의 위험성을 보도한 이후 지난해 6월 검찰에 수사만 의뢰했었으며, 정 장관 등이 직접 고소를 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미국산 수입쇠고기 판매 회사들이 "<PD수첩> 보도로 경영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MBC와 <PD수첩> 제작진을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정 전장관과 수입업자들의 <PD수첩> 고소 및 진정이 <PD수첩> 제작진을 사법처리하기 위한 본격적 수순밟기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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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8 8
    광우병

    정운천 이사람은 미국산 쇠고기 먹나?
    딴나라당 애들하고, 청와대 애들 역시 미국산 쇠고기 먹을까?

  • 6 9
    음메

    제작진 애들은 어디있나 알아봐라
    설마 미국보내진 않았겠지?

  • 15 8
    111

    미국 미친소 전수검사 해야 한다
    광우병 기어 나온다....
    미국 미친소 공장들을 상대로
    일본기준에 맞춰 미친소가 생산되어 18개월미만으로
    뼈조각1개도 나오지 말아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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