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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투자자-언론, '한국 비관론' 급확산

모건스탠리-BNP파리바 '투자의견 하향', <이코노미> "한국 위험"

모건스탠리, BNP파리바 등 외국계가 잇따라 한국 은행-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추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의 유동외채비율, 예대율을 문제삼는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불안한 신용 사이클을 이유로 한국 금융서비스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in-line)에서 주의(cautious)로 낮췄다. 개별 금융사별로는 하나금융지주, 대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비중(equal-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낮췄다.

모건스탠리는 앞서 26일에는 “한국 기업들은 고환율과 낮은 원자재 가격 때문에 수혜를 받겠지만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는 이런 긍정적인 요인을 모두 상쇄할 것”이라며 “결국 한국 기업들의 올 1분기 수익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본다”고 한국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를 경고했다.

BNP파리바도 27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조선 3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reduce)로 낮췄다. BNP파리바는 보고서에서 선박 수주량과 선박 가격이 급감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하향조정 이유를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26일(현지시간)자 기사를 통해 HSBC자료를 인용해, 한국이 1년내 갚아야 할 단기외채가 외환보유고를 웃돌고 있으며 은행들의 예대율(대출/예금)이 130%에 달해 한국이 신흥국가중 가장 위기에 취약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구체적으로 한국의 유동외채비율이 102%로, 디폴트상태에 처한 라트비아-에스토니아를 빼고는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88%), 남아프리카(81%), 헝가리(79%)도 한국보다 낮고, 러시아는 28%에 그쳤다.

한국 은행들의 예대율은 130%로, 중국(68%), 인도(74%)보다 높았다.

이같은 기준들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한국은 분석대상 17개 국가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헝가리에 이어 폴란드와 함께 가장 위험도가 높은 국가로 분류됐다.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신흥국가들은 매우 안전해 보이지만 한국은 예외"라며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 폭등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코노미스트> 보도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외환보액 대비 단기채무 비율이 10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 것과 관련, "단기외채 비율은 2008년말 75%"라고 반박했다. 또 예대율 130% 보도에 대해서도 "한국은행의 2008년말 예대율은 118.8%"라며 "국내 CD를 예금에 포함시 예대율은 101% 내외로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그러나 앞서 25일 1년내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외채 및 장기외채를 합한 유동외채비율은 2008년말 96.4%라고 밝힌 바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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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6 7
    권력?

    정권을 장악하면 마음되로?
    참으로 한심하다.
    진정 한심한 것은 우리 병신들의 궁민들이다.
    부정으로 부를 축측하고, 권력을 쥐면, 그리고 권력으로 마음되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능한 정부가 참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누구의 죄인가?
    바로 나와 당신 병신같은 놈이 지 똑똑다고 설치는 병신 궁민들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정권을 꾸려나가야할 무능하고 무식한 지도자는 책임이 없고, 권력만 있을 뿐. 모든 책임은 궁민들에게 있다는 것도 알아야제....
    바로 우리가 뽑고서 장한다고 박수 치는데 누굴 보고 책임을 지라고 해.
    모두 한강이나 동해 남해 바다 물속에 투신자살을 하여야제....
    우리 모두 병신이니께..

  • 5 5
    디폴트

    이미 IMF 2 시작한 듯..
    밑에 분 말대로
    우리 정부는 맨날 오해타령. 문제없다 타령해댔지만
    IMF 시즌 1 이 시작되었고.
    지금도 외부기관과 국가에서 우리나라를 걱정하는데
    우리는 오해타령임..
    시즌2 시작인가?

  • 9 6
    확쥐어박고싶다

    마이너스의 손
    가카는 어딜가나 말아먹기의 달인이군하..능력자로세. 이 꽉깨물고 라면이나 사재기하세..

  • 6 8
    한심하다

    남이 먼저 안다
    전 국민이 합심하여 경재를 돌보아도 살아 날까 말까한데, 경재와 아무 상관없는 미디어 법으로 나라를 온통 벌집을 쑤신듯한데 경재가 살턱이 있나. 원래 남이 먼저 아는법이다 될성 부른 집구석과 사람됨됨이를 말이다 얼마나 비웃고 있겠나 생각하면 울화가 치민다

  • 10 4
    철가방

    까스통 부대 집합하라!!!!!!!!!!!!!!!!!!!
    친북 좌빨 빨개이 집단인 외국투자자, 외국언론 때려 잡으러 가자!!!!!!!!!!
    근데 까스통 부대는
    알바비 안주면 안모이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6
    ㅌㅋㅋ

    국가부도라니깐
    현실로 오는 국가부도가 명바기가 미네르박 잡아넣고 증권사 애널들 전화걸어 협박한다고 안오는건 아니지.

  • 7 7
    지나가다

    밑에 헛소리 하는 놈들...
    조갑제같은 넘들....난파선의 쥐때처럼 몰려다니느라 수고하는데 니들이 쥐대처럼 몰려다닌다고 가라앉는 배가 다시 뜨냐...무능하고 부패한데다가 그걸 사상으로 넘기려는 한심한 작자들...

  • 7 4
    지나다

    물론 은행들의 잘못이 1차 원인이다.
    그러나 과거정권의 금융허브 육성계획에 맞춰 은행들의 몸집 불리기
    손쉬운 돈벌이(PF등등)도 돌이켜봐야 한다.

  • 11 15
    능라도

    좌빨들 덕이지
    좌빨들이 이리 설쳐대도 무기력한 맹바기보고 실망한거야.
    좌빨들은 김정일이 와서 다 청소해야지.

  • 8 16
    veritas

    아주
    이젠 대놓고 조직적으로 덤비네...요즘 와선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디폴트라면 우리나라보다 미국이 먼저 날게다.

  • 15 9
    111

    고환율 정책으로 인해 망할거야
    현재 1500원대에서 자리...
    3월에 1600원돌파.~.1700원대 육박.하기위한 에너지 수렴.
    북한에대해 군사적 위협을 한다면 무한대.
    3월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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