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처음처럼'도 당첨 소주상자 조직적 배포
"당첨 소주상자 박스채 전했고, 최근까지도 살포"
두산의 '처음처럼'도 진로와 마찬가지로 경품에 당첨된 소주를 따로 만들어 조직적으로 뿌린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두산은 그동안 행사 초기에 병을 개봉하지 않고도 당첨 여부를 알 수 있어 유통상들이 이를 중간에서 빼돌렸을 뿐이라고 주장했었다.
16일 KBS <뉴스9>에 따르면, 진로보다 앞서 10억 경품 행사를 시작했던 두산의 '처음처럼' 역시 당첨률을 입맛대로 조작, 두산주류의 영업사원들이 술집들을 돌아다니며 당첨된 소주를 무더기로 나눠준 사실이 확인됐다.
KBS가 음식점과 술집 주인 등이 작성한 확인서에 따르면, 1만원이 당첨되는 소주뿐만 아니라 5만원이 당첨된 소주까지 술집 주인들에게 건네줬고 아예 상자째 주며 단체 손님들에게 우연히 당첨되는 것처럼 유도하라는 부탁까지 했다.
한 술집 사장은 이와 관련, "손님들한테 얘기를 하지 말고 슬쩍 슬쩍 넣어서 하나씩 드려라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갔다"고 증언했다. 이밖에 당첨금을 받아 회식비로 쓰라고까지 한 경우도 있었다고 KBS는 전했다.
이에 대해 두산주류 관계자는 "3,400병을 따로 만들어 돌렸지만 직접 술집주인에게 주지는 않았다"며 "저희가 진열 같은 것도 돕고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들어가서 갖고 간 (당첨된 소주)병을 냉장고 안에 같이 진열을 시켰습니다"라고 주장했다.
KBS는 그러나 두산 주장에 대해 "하지만 술집 주인들의 말은 다르다"며 "두산의 영업사원들이 당첨된 소주라며 직접 나눠줬고 두산측의 주장과 달리 12월에도 당첨 소주를 술집에 뿌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16일 KBS <뉴스9>에 따르면, 진로보다 앞서 10억 경품 행사를 시작했던 두산의 '처음처럼' 역시 당첨률을 입맛대로 조작, 두산주류의 영업사원들이 술집들을 돌아다니며 당첨된 소주를 무더기로 나눠준 사실이 확인됐다.
KBS가 음식점과 술집 주인 등이 작성한 확인서에 따르면, 1만원이 당첨되는 소주뿐만 아니라 5만원이 당첨된 소주까지 술집 주인들에게 건네줬고 아예 상자째 주며 단체 손님들에게 우연히 당첨되는 것처럼 유도하라는 부탁까지 했다.
한 술집 사장은 이와 관련, "손님들한테 얘기를 하지 말고 슬쩍 슬쩍 넣어서 하나씩 드려라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갔다"고 증언했다. 이밖에 당첨금을 받아 회식비로 쓰라고까지 한 경우도 있었다고 KBS는 전했다.
이에 대해 두산주류 관계자는 "3,400병을 따로 만들어 돌렸지만 직접 술집주인에게 주지는 않았다"며 "저희가 진열 같은 것도 돕고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들어가서 갖고 간 (당첨된 소주)병을 냉장고 안에 같이 진열을 시켰습니다"라고 주장했다.
KBS는 그러나 두산 주장에 대해 "하지만 술집 주인들의 말은 다르다"며 "두산의 영업사원들이 당첨된 소주라며 직접 나눠줬고 두산측의 주장과 달리 12월에도 당첨 소주를 술집에 뿌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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