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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대기업들도 쓰러질 것"

<인터뷰> "중국, 하반기부터 확실히 기울 텐데 걱정"

금융당국이 최근 44개 대기업에 대한 재무자료 등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실물경제가 급랭하면서 대기업들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반증이다.

이한구 "빠르면 2분기부터 대기업들 쓰러질 것"

한나라당의 대표적 경제통인 이한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2일 행한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대기업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지금 여러 경제지표, 기업지표 등을 감안할 때 아마도 빠르면 2.4분기이고, 늦어도 3.4분기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위기에 직면할 산업부문에 대해 "건설-조선은 말할 것도 없고, 아마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자동차, 석유화학업계도 그럴 거고, IT업계도 그렇고 줄줄이 만만찮게 밀고 들어올 것"이라며 "문제는 앞으로 이런 업종들이 전부 수출 주력분야라는 점"이라고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그는 "아주 수요가 급감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태에서 유동자금이 많냐 적냐, 재무재표가 좋냐 안좋냐의 평가가 의미없어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정부가 지금 기업들에 사인을 잘못 보내는 게 '기업체를 전부 다 살려줄 것'처럼 계속 사인을 보내지 않나? 그거는 잘못된 거다. 그건 거짓말이다"라며 "무슨 기업을 다 살려줄 수 있나? '경쟁력 없으면 바로 간다, 유동성 공급도 못한다', 하는 이 원칙을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구조조정이 확실하게 정부가 만들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하반기부터 확실히 기울 것"

이 위원장은 중국경제가 경착륙하고, 제2 세계금융위기가 도래하는 등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몇년간 잘 지낸 게 중국과 인도 덕이었다. 중국 정부도 그동안 너무 벌려놨기에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도 아마 하반기부터는 확실히 기울어질 것이다. 중국이 더 나빠지면 대책이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세계금융위기 2파 발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요가 급감하고 실물경제가 나빠지고, 다시 이 영향이 금융을 때리는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이 앞으로 1차례, 2차례는 더 진행돼야 바닥이 겨우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BNP파리바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4.5%로 낮추는 등 올해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비관론이 급속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지금 현재의 성장률 전망은 의미없다. 전망을 하려면 가정이 있어야 한다. 특히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해외경제가 어느 정도일 것이라는 것을 가정해야 전망치가 나온다"며 "그런데 올해 해외전망이 안된다. 나빠진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데 얼마만큼 추락할지, 어느 정도의 속도일지 이걸 수치화할 수가 없는 상태로 지금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이런 때일수록 방향을 잡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언론에서 많이 경고도, 얘기도 해 주어야 한다. 지금 말해 줄 사람이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인터뷰를 끝냈다.

다음은 이 위원장 인터뷰 전문.

이한구 "앞으로 국제금융위기 한두 차례 더 진행될 것"

뷰스앤뉴스
리먼브라더스 파산에 따른 미국발 금융위기 '1파'에 이어 이제 미국 상업은행들이 흔들리면서 '2파'가 도래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한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앞으로 실물경제가 더 나빠질 것이고 실물경제가 더 나빠지면 다시 금융권에도 건전성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런 프로세스가 앞으로 한두 차례 더 진행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취하고 있는 대책, 즉 재정을 쏟아부어서 해결하는, 소위 돈만 풀면 해결될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돈을 풀어도 작동이 안되는 이 시스템을 안 고치고는 해결이 안된다.

무슨 얘기냐 하면 지금 금융시장에다 돈을 잔뜩 풀어봤자 기업체에 전달이 안되지 않나? 그러면 왜 전달이 안되느냐 하는 그 매커니즘에 손을 대야지, 자꾸 한국은행보고 기준금리만 낮추라고 하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 그런데 그걸 안 고치고 있다.

재정도 마찬가지다. 자금만 풀고 사업만 벌리면 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은 재정에서 만들어내는 사업이라는 게, 그리고 거기서 만들어지는 일자리라는 게 대부분 단기-임시 일자리들이다. 그러면 임시 일자리를 몇 년 만들겠나? 예를들어 이제까지도 소위 3D업종에 국내 노동자, 젊은 사람들은 기피하고 외국인 노동자들만 가지 않았나? 사실은 한국 사람 고용은 안 늘어난다는 거다. 그래서 수요가 있는 고용을 창출해야하는데, 수요있는 고용창출에 대한 인식이 지금 안 돼 있다.

또 한가지 걱정은 그러면 한 2~3년 내다보고 지속가능한 새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준비기간으로 1~2년을 내다봐야하는데 당장 성과를 내야한다는 조급증에 그런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예를 들어 '신성장동력 산업'이라고 좋은 말 많이들 하지 않나? 그러면 그게 계획발표만 있지, 실제로는 그게 계획대로 될 지 정부가 자신이 없는거다.

왜 그러냐하면 첫째는 이게 재정이 일정부분 들어가야하는데 앞으로 재정사정이 예상보다 굉장히 나쁠 거다. 세수도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덜 걷힐 것이다. 금년도 내년도 마찬가지다. 그런 재정의 문제가 있다.

두번째는, 투자가 제대로 되려면 민간 대기업이 들어와야한다. 아니면 외국계라도 들어와야한다. 그런 대기업들이 지금 어렵더라도 투자가 생기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그거는 생각지도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것도 될 것 같지도 않지, 세금은 덜 걷힐 것 같지, 그러면 이게 하다못해 경제가 회복이 돼서 U자라도 가야 하는데, L자로 갈 가능성이 무지하게 많을 거라는 거다. 그것도 앞으로 상당기간 끝을 예측할 수도 없이 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그렇다면 그런 것들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보완, 규제완화, 감세, 공공부문 개혁 등 이런 것들이 뒤따라줘야 하는데, 그것은 정치적으로 안정이 돼야 가능한 것 아닌가? 그런데 허구헌 날 이러고 있으니 되겠나?

"정부가 기업체를 전부 살려준다? 거짓말이다"

뷰스 그렇다면 기업체에 그런 자금이 흘러갈 수 있게하는 시스템 구축부터 해야된다고 했는데, 어떤 방안이 있나?

이한구 은행이 기업체에게 왜 돈을 안 빌려주느냐부터 따져보면 답이 나온다. 지금 양쪽 다 문제다.

하나는, 은행이 지금 'BIS(자기자본비율) 비율을 맞추면 은행은 아무도 못 건드린다'는 생각부터가 문제다. 그래서 그것을 손을 봐야한다. 은행이 책임감을 느끼도록 감독행정을 잘 해야한다. 은행 경영진의 자기 밥그릇 챙기기도 문제고, 은행 노조도 문제다. 은행에 개혁을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 은행의 패턴을 바꾸도록, 산업금융에 초점을 맞추도록 여러가지 감독행정을 바꿔주어야 한다. 이제까지는 가계대출을 무한정 해줘도 아무런 제재도 가해지지 않았다. 이제는 그렇게 가면 안된다. 그렇게 가다가는 다 죽는다.

기업쪽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지금 기업들에 사인을 잘못 보내는 게 '기업체를 전부 다 살려줄 것'처럼 계속 사인을 보내지 않나? 그거는 잘못된 거다. 그건 거짓말이다. 무슨 기업을 다 살려줄 수 있나? '경쟁력 없으면 바로 간다, 유동성 공급도 못한다', 하는 이 원칙을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구조조정이 확실하게 정부가 만들어줘야한다.

"빠르면 2.4분기부터 대기업들 하나둘씩 쓰러질 것"

뷰스 이번에 조선, 건설사들을 거의 모두 살려준 것도 문제 아닌가?

이한구 그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아마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자동차, 석유화학업계도 그럴 거고, IT업계도 그렇고 줄줄이 만만찮게 밀고 들어올 거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업종들이 전부 수출 주력분야라는 점이다. 아주 수요가 급감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태에서 유동자금이 많냐, 적냐, 재무재표가 좋냐, 안좋냐의 평가가 의미없다는 거다.

뷰스 '나쁘다. 최악이다' 말은 해도 구체적으로 앞으로 불어닥칠 경기불황을 실제 피부로는 못느끼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한구 그게 97년 IMF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대기업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기 시작하고, 거기에 딸린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돈이 자신의 주머니속에서 말라가기 시작하는 걸 느낄 때 즈음이면 대책 세우기는 이미 힘들어진 상황이 되는거다.

뷰스 :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그런 대기업들이 하나둘씩 쓰러지는 시점을 대략 언제로 예상하고 있나?

이한구 지금 여러 경제지표, 기업지표 등을 감안할 때 아마도 빠르면 2.4분기이고, 늦어도 3.4분기는 가시화될 것이다.

정부가 지금 기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늦추면 늦출수록 그런 최악의 국면은 쌓이고 쌓여 터져버리고 말 거다. 지금 쌍용차를 살린다고 그러지 않나? 조금 있으면 다른 자동차업계도 생길 것이고, 조선업계, 건설업계도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살려놨다고 해도 조금 더 있으면 리스트에 올라갈 것이다. 그러면 그게 누적이 되는 거다. 한 기업, 한 산업분야가 아닌 전체 누적인데 그게 무서운 거다.

"중국, 하반기부터 확실히 기울어질 것"

뷰스 지금 말한 수출분야산업 기업들의 어려움, 이는 곧 중국 경제하고도 직결되는 문제 아닌가?

이한구 당연하다. 그래도 우리는 지난 몇년간 잘 지낸 게 중국과 인도 덕이었다. 그러나 중국도 아마 정부가 우리나라 옛날 3공때하고 비슷해서 일단은 정부가 감당하려고 할 거다. 그러나 중국 정부도 그동안 너무 벌려놨기에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중국도 아마 하반기부터는 확실히 기울어질 것이다. 중국이 더 나빠지면 대책이 없다.

뿐만이 아니다. 그리고 일본도 지금은 엔화 때문에 우리가 일본 걱정은 안하는 것 같아도, 조금 더 있으면 일본 경제도 타격이 커질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더욱 힘겨워질 거다.

"환란 때는 외국계가 인수라도 했지... 지금은 우리 혼자 해결하는 수밖에"

뷰스 IMF 당시에는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이 부실해지면 외국계에게 넘기기라도 했지 않았나?

이한구 그랬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IMF 때와 지금이 근본적으로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이 그 문제다. 세계가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공황에 빠졌는데, 지금 다른나라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들을 살 여력이 있나? 지금은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길밖에 없다.

지금 기준으로 견딜만 하다든지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더 나빠진다는 것을 전제로 먼저 하고 살 궁리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정부가 그런 방향으로 제도와 체질을 바꿔주는 발판 역할을 해야 하는데...

노사문제도 적극적으로 빨리 풀어줘야한다. 내 말이 심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1~2개 심한 데는 문닫게 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하는 게 맞다. 적극적으로 경고해주고 타협하라 그러고 노사 둘 모두에게 해야한다. 상당부분은 정부가 실제로 할 수 없는 일이 많다. 그거를 구별해서 접근해야 한다.

"국내외 모든 경제 전망치 틀릴 것, 가정을 못하는 데 전망이 나오겠나?"

뷰스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도 국내외가 너무 다르다. 마이너스 4.5%에서 플러스 1%까지 다양한데 어떻게 전망하나?

이한구 나는 모든 기관, 모든 학자들의 전망치가 다 틀릴 것이라고 본다. 지금 현재의 성장률 전망은 의미없다는 거다. 지금은 예를 들어서 전망을 하려면 가정이 있어야한다. 특히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해외경제가 어느 정도일 것이라는 것을 가정해야 전망치가 나온다.

그런데 올해 해외전망이 안된다. 나빠진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데 얼마만큼 추락할지, 어느 정도의 속도일지 이걸 수치화 할 수가 없는 상태로 지금은 심각하다. 전제가 없는데 어떻게 가정을 하겠나?

뷰스 리먼 사태로 세계적 금융위기가 도래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또 BOA 사례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위기를 꺼도 또 새로운 위기가 도래하는 형국이다.

이한구 내가 아까도 말했잖나? 수요가 급감하고 실물경제가 나빠지고, 다시 이 영향이 금융을 때리는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이 앞으로 1차례, 2차례는 더 진행돼야 바닥이 겨우 보일 거다.

금융위기는 바로 그게 특징이다. 과거 80년대말 SNL(저축대부조합) 사태가 났을 때도 그거 해결하는데 4년이 나 걸렸다. 그때도 몇 차례 충격파가 더 왔다. 금융위기는 그게 특징이다. 실물은 꾸준히 하다가 금융만 딱 버텨주면 한번으로 끝날 지 모르지만, 금융 자체에서 발생하는 위기는 그와는 다르다.

"정경복합 불황이 아닌, 사회 전체의 불황이 될 것"

뷰스 일각에서는 현 한국 상황을 보고, 경제 위기 속 정치 위기 즉 '정경 복합불황'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도 하는데.

이한구 맞는 얘기다. 정경 정도가 아니다. 사회, 문화 다 불황일 거다.

경제살리기 법안은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 사회쟁점법안 가지고 여야가 싸우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정치권이 조금만 더 싸우면 다 필요없다고 다 쓸려내려가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거다, 실제로도 필요가 없고. 국민들이 뽑은 국회에서 문제 해결은 안하고 문제를 더 만들고 있는데 없어지는 게 낫지. 안그래요?

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여권도 참 문제다. 정부가 그나마 잘해주면 괜찮은데, 안그러니까 여권이 정부를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비판할 것인지 방향을 못 잡고있다. 거기다가 야권은 흔드니... 꼭 이번 용산 철거민 참사와 비슷하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극한 대치 상황이다.

"지금 해외에서 불꽃이 넘어왔는데 우리나라 인화성 물질로 가득차"

뷰스 이런 상황에서 윤증현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의 과거 실적도 좀 문제가 되는 것 같다. 과거 환란 시절에는 책임론을, 노무현 정권에서 금융위원장으로 컴백했을 때는 은행들의 예대율 등 감독기능을 제대로 못했다는 비판이 그것인데.

이한구 : 하여튼 그거는 내가 뭐라 할 수는 없고.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세계적 불황이 오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경제는 한번 터질 것이라고 다들 전망했다.

부동산 거품에다가... 사실 부동산 거품도 은행이 키워준 측면이 많다. 거기다가 은행이 외형 키운다고 중소기업대출 붐을 일으켰지. 사실 지금 나라 경제가 이 꼬라지가 된 것은 은행들의 외형 키우기 경쟁이 큰 몫을 차지했다.

한마디로 해외에서 지금 불꽃이 넘어왔는데 우리나라 전체에 불이 잘 타는 인화성 물질을 잔뜩 만들어 놓은 곳이 바로 은행 등 금융권이다.

뷰스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이런 때일수록 방향을 잡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

이한구 제일 중요하다. 하여튼 언론에서 많이 경고도, 얘기도 해 주어야 한다. 지금 말해 줄 사람이 없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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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9 개 있습니다.

  • 5 3
    유성열

    위기를 알고있는사람이 쥐듸질이냐?
    집권여당에있는 네가 명바기 &#52287;아가서 옳은소리좀해봐라.. 니말도 않듣디?
    니보다못한 우리서민들은 어떻게하니? 잡혀가는디... 언론? 바랄걸바라라..
    돈벌려고 혈안되서 좋ㅎ은거짖말로 사기질만한다.. 허긴 그돈으로 9년동서 하는짖거리하니...

  • 5 5
    새싹들

    당신은 좌파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제대로 배운게 없는 무식한 사람이라고 보는것이 거의 정확하다.

  • 7 5
    IMF

    한국이 구제금융 들어가면, 땅바기는,,,
    한국사회를 죄지우지하는 좌빨 빨개이들 때문에 부득이하게 IMF 구제금융을 받게 &#46095;습니다. ㅋㅋㅋ
    이러지 않을까? ㅋㅋㅋ

  • 9 8
    ㅋㅋㅋ

    이한구 금방 잡혀가겠다.
    리만브라더스가 버티고 있는 이 나라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검찰은 조만간 이한구 잡아가겠네,,,,
    식구들끼리 잡아 넣는 꼴을 볼 수 있겠다.

  • 9 6
    떡찰

    떡찰은 한구 구속안시키냐? ㅋㅋㅋ
    유언비어 유포하는데 말이야 ㅋㅋㅋ

  • 10 6
    허위사실유포

    빨리 이한구를 구속해라...
    허위사실유포죄로......
    맹박아 얼른 체포해라..!!
    그리고 될수있으면 루비니 교수도 얼른 체포해라!!
    짝퉁 미네르바만 억울하게 차별하면 않되지.....

  • 7 5
    장하준이 맞다

    좀 알고 말해라...
    그러면 뭔 수로 고용할꺼냐?
    아싸리 주가 떨어졌을 때 정부가 기업을 인수해서 공기업으로 돌리면 된다
    수출이 안되면 내수를 활성화해야 한다
    이한구는 구조조정을 정당화하는 것 아닌가?
    은행부터 구조조정을 하던가
    금융은 정부가 직접 담당해야 한다
    사람 죽게 생겼는데... 언제까지 고상한 관치금융 타령인가 ?

  • 6 7
    wiserese

    장하준식으로 했으면 진작에 완전히 거덜났다.
    아래 어떤 분이 장하준을 언급했길래 한마디 합니다. 장하준은 대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습니다. 민족주의적 경제라고 해야 하나. 삼성등이 조금 잘못은 있지만 그래도 한국대표니까 보듬고 가는게 맞다, 그걸 자꾸 걸고 넘어지는 것은 외국의 음모에 놀아나는 것이다.
    너무 조이지 말고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경영상의 선택권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부채비율 200%룰 같은 것은 신자유주의 정책이고, 투자를 저해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폐기해야 한다등입니다.(사촌인 장하성에게 무슨 열등감 같은게 있는게 아닌가 의심도 해 본적 있습니다, 저는.^^)
    만약 그런 식으로 했었다면, 한국 대기업들 하나도 남지 않고 모두 무너졌을 겁니다. 고집스럽게 200%룰을 관철한 김대중 정부의 선견지명에 의해 그나마 지금 버티고 있는 거지요. 유행에 휩쓸려 다니지 말고 사실관계를 보세요. 유행병때문에 다 죽습니다.
    1997년의 대위기가 과잉투자에 의한 과잉생산에서 빚어진 위기였는데, 그 정책을 다시 도입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사람이 캐임브리지 아니라 우주대학 총장을 하고 있더라도 넋빠진 소리를 하는게 됩니다.
    지금 이명박 정부가 장하준 코드에 근접해 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서로 코드를 맞춰 보기야 했겠습니까만, 그들이 주장하는 시스템의 모습이 유사하다는 거지요.

  • 8 5
    111

    공공기관 인턴 즉 알바 .....
    10개월후에는 대량해고... 작은정부 ....비정규직 양성화..
    양극화.....사익을 위해 법과질서를 내세워 기득권과 장기집권을
    꿈꾸는 무리들이 있다.

  • 9 6
    111

    물가라도 낮으면 얼마나 좋나......
    고물가라서.........환율관리를 부자들에게 맞춰놓아서
    여전히 비싸...꼭 필요한 것이외에는 안사니.... 충동구매가
    사라지지..일명 거품소비.

  • 7 6
    111

    일본이 4분기 성장률이 -10%
    ... -5% 에서 -7% 옮기고 지금은 -20%
    1분기.1월~3월..2분기 4월~6월..3분기 7월~9월...4분기 10월~12월.....

  • 11 7
    ㅎㅎ

    2007.12.14...이명박 “내년 주가 3000 간다” 더니.... 생각할수록 웃기는 놈....역시 전문사기꾼, 사기의 달인(達人)
    李 “내년 주가 3000 간다”-昌 “충청 또 핫바지되나”... [경향신문]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간 ‘보수 내전’이 종막으로 치닫고 있다. 두 후보는 14일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섰지만 표정은 사뭇 달랐다. 대세를 잡은 이명박 후보가 이례적으로 유세전에 ‘쉼표’를 찍고 여유를 찾은 반면 하루 동안 7개 지역을 돌며 강행군한 이회창 후보에겐 절박함이 묻어났다. 그는 지난달 9일 선대위 첫 회의에서 구둣발로 책상에 올라 승리를 다짐한 것처럼 이날도 다시 책상 위로 올라갔다.
    이명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를 방문, “정권교체를 하면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향조정될 것”이라며 “아마 내년이 되면 (주가가) 3000(포인트)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 임기 5년 중에 제대로 되면 5000까지 가는 게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이후보는 이날 밤 방영된 TV 정강정책연설에서도 “선거가 끝나면 바로 다음날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이고, 정부가 들어서기도 전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그것을 ‘이명박 효과’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보의 이날 증권사 방문은 전날로 지방 거리유세를 마감하고, 대선일까지 민생경제 행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압도적 지지율을 감안, 싸움판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의도다. 주말에도 유세 대신 민생정책 관련 행사에만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회창 후보는 충남 천안 유세에서 “어떻게나 재주가 좋은지, 아니면 정권과 타협이 잘 됐는지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서 (BBK 의혹의) 면죄부를 받았다”고 이명박 후보를 공격했다. “한 후보가 이렇게 많은 탈법으로 국민의 머리를 어지럽힌 적이 있느냐”고도 했다. 그는 “(충청이) 다시 이명박에게 속아서 곁불 쬐는 ‘핫바지’가 되겠느냐”고 지역정서를 자극하기도 했다.
    앞서 이후보는 서울 남대문로 캠프 사무실에 예고없이 들러 책상에 오른 뒤 “이순신 장군이 12척 남은 배를 갖고 시작할 때 우리보다 더 처참했다. ‘상유십이(尙有十二)’라고 얘기하면서도 우리가 그런 처참한 지경까지 겪었느냐”면서 참모들에게 ‘분전’을 당부했다.
    〈김광호기자〉
    입력 : 2007-12-14-23:49:59

  • 14 10
    만수칭구

    하하하 ^^ 한국경제 일취월장한다 ^^
    이대하신 대한민국에는 글로벌 갱제전문가인 리-만 브라더스가 잇다.
    뭐가 두렵나? 이대한 리-만 브라더스가 한국갱제 학시리 살린다.
    &#46580; 돈 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14 10
    좆깝죄

    한구도 빨개이 아이가? ㅋㅋㅋ
    지금 갱제 좋아직 있는데 어찌 저런 소리를 ㅋㅋㅋ
    한구도 빨개이 아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심해라. 까스통 부대 시청앞에 모인다. ㅎㅎㅎ

  • 8 13
    실망

    대우경제연구소 소장 출신의 한계
    대우 망가질때 그 어떤 시그널 보내지 않았고,
    결국 대우 말아먹었고
    직전 한날당 정책위의장 예결위 위원장
    날치기 선수
    그이상 뭐가 부러우십니까요?

  • 7 8
    111

    아저씨 저 옮겼어요....
    누가 -5% 대로 쫓아와서 -7% 로 옮겼다가 이왕이면 늘리는 김에 -20%
    체감온도 -20 도....

  • 11 4
    미래예측

    한국 성장률 최악의 순간에 -10% 이하로 떨어진다
    -5%는 이미 확실해보인다.
    현대자동차 쇼크는 쇼크랄 것도 없다.
    그런 내구재가 팔릴 가능성은 거의 제로이다.
    차를 공짜로 주면 모를까.

  • 10 12
    단복

    중국이 기울어야 북한이 망하지
    그전에 중국에 제2 천안문사태가 나서
    3차 국공내전으로 이어지는게 좋은데

  • 20 6
    피리

    한구씨 작년7월부터 아고라에서 나온얘기들이네
    아고라 고수들이 경고하고 걱정한 얘기들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고,
    지금 당신입으로 이제야 말을 하네?
    당신도 이정도 얘기할 정도면 앞으로가 정말 두렵지?
    차라리 아무짓도 않했으면 나았을 만큼이나 이명박정권이 얼마나 헛지랄 중이지 이제 고백하는 건가?
    지금이라도 정책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당신이나 나나 국민모두 거의 초죽음을 맞은 경제속에서 살아야 할 판이다.

  • 14 5
    지나다

    매커니즘에 손을 대야지?
    그것 역시 서울대 이준구교수가 시스템위기라고 벌써부터 이야기했고
    장하준교수,서울대전총장 정운찬 무수히 이야기해도 들어처먹질 않는다.

  • 10 7
    지나다

    지금 말해 줄 사람이 없다??
    경제를 이야기하면 정치논리, 좌빨로 해석하는게 MB,한나라 였다.
    언론, 인터넷 논객들 무수히 많이 경고했다. 그리고 재갈 물리지 않았냐..

  • 13 12
    주식사면 부자?

    그럼 미네르바 말대로 되는거아냐...
    이명박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교민 간담회에서 "지금 주식을 살 때"라며 "지금 주식을 사면 1년 뒤 부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은 매수 타이밍 아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이 대통령 발언이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9 8
    111

    미 금융기관에 달러 돈 붓는것을.....

    빠진독에 돈달러 붓기라 하잖아.....
    밑이 빠져 있다는 소리가 뭔소리인지 잘 모르지

  • 21 8
    챨스

    역시 이한구
    정권을 바꾸지 못한다면, 그나마 이한구를 경제 총괄 사령탑으로 앉혀야 이 위기 극복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 할것이다.
    지금처럼 계속 가면... 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질지..
    끔찍하다..

  • 11 7
    111

    성장률은 무의미하다는것을 잊지마시요
    몇나라 빼고는 한예로 미국경제 신자유주의로 부실공사....
    와르르 무너지니 급강하중이라고
    바람빠지는 풍선에 비유하면 바람이 다 빠질때까지는
    소용이 없다.

  • 14 9
    좌빨타령국가부도

    한구야..한구야...
    니가 보기에도 이가는 대통령감이 못되지...니는 이가네 딱갈이들한테 왕따 당하는 걸 못참겠지만 국민들은 목숨이 날아가고 있는데 어쪄냐...한구 니하구 개나라당이 책임져야지....

  • 10 8
    인간학자

    이한구도 책임 또 져야지
    대우 때는 발악을 했었지...
    이번엔 이한구부터 해서 김대중 노무현 10년이 경제파탄이라고 분명히 한 후이니까
    이명박이 위기 태동과 점증 국면에서 이를 오판하고
    오히려 차고 나가려고 3처 5천 747 펀드 주식부자 개쇼를 하여
    상황을 호도하고
    더욱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면서
    결국 더욱 깊은침체로 밀어넣고 있는 죄를
    이한구부터 한나라당 의원 전원과 일개 늙수그레 당원과 알바까지
    모조리 책임을 지워 단두대와 교수대와 처형장으로 올리자.
    자본주의는 순환이므로 버블이 꺼지는 시점을 예측하고 대비하여
    적절히 긴축하고 다음 버블 체력을 축적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명박 등 한나라당원들은 천형을 져야 할 것이다.

  • 22 5
    아우리

    반신자유주의자지만
    처음부터 캉만수가 아니라 이한구 썼으면 대한민국 경제 어느 정도 선방은 했을걸?
    이명박이 이한구를 왜 안쓰냐 하면 대운하 반대하기 때문이지(인터뷰 기사 참조)
    그래서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에 소망인사 친구앉혀놓은거
    우리나라판 워렌 하딩이라고 해도 다를바없음

  • 13 8
    핵정운

    김정운이가 좌빨 명바기가 귀여워 핵을 날려준다
    집권 1년만에 남북한의 경제격차를 확 줄여준 좌빨 명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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