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나는 5천만명을 해방시켰다"
"정치를 위해 혼을 팔지 않은 인물로 기억되고 싶다"
부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전미 공영라디오(NPR)와 지난 12일 녹음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임 8년간 업적과 관련,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국민 5천만명을 자신이 압정으로부터 해방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시는 또 "터프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으나 그것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정치 프로세스를 위해 혼을 팔지 않은 인물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함께 인터뷰를 한 영부인인 로라 여사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을 해방시켰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남편을 치켜올렸다. 부창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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