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공포' 확산, 미국주가 이틀째 폭락
실업 급증, 유가 폭락, 금융부실 확대...7,500선까지 추락
실업 급증, 국제유가 폭락 등 디플레이션 공포가 월가를 짓누르면서 20일(현지시간) 미국 주가가 이틀 연속 폭락하며 7,500선까지 침몰했다. 전날 심리적 마지노선인 8,000선이 붕괴되면서 바닥없는 추락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44.99포인트(5.27%) 하락한 7,552.2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0.30포인트(5.07%) 내린 1,316.1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4.14포인트6.71%) 떨어진 752.44을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 종가는 1997년 이후 11년반만에 최저치다.
이날 하루종일 각종 악재가 시장을 지배했다.
우선 미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주(11월10-15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54만2천명으로 한주 전보다 2만7천명이 늘었나며 16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1992년 7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서 막 빠져나오던 시기 이후 최대에 해당하며,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0만5천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의 4주 평균치는 50만6천500명으로 25년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또 이미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업자 수는 401만2천명으로 3주 연속 400만명을 웃돌면서 1982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월중 6.5%를 나타냈던 미국의 실업률은 내년초 7%에 이르고 내년말에는 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가 자동차 빅3 파산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 실업률은 두자리 숫자까지 급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도 급랭했다. 콘퍼런스보드는 경기선행지수가 한 달 전에 비해 0.8%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0.6% 하락보다 낙폭이 큰 수치다. 앞으로 3개월에서 6개월의 경제 흐름의 전망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 역시 지난 9월 0.1% 상승했었지만 지난 4개월 동안 3차례 하락했다.
국제유가 폭락도 디플레 공포를 확산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4달러(7.5%) 떨어진 배럴당 49.62달러에 거래를 마쳐 작년 1월18일 이후 처음 50달러를 밑돌며 2005년 5월2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유가가 단기적으로 30달러대까지 폭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소비 침체가 대규모 부실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미국최대 상업은행인 씨티그룹 주가도 연 이틀 폭락했다.
씨티그룹은 전날 23% 폭락한데 이어 이날도 26%나 폭락하며 금융주 폭락을 주도했다. 씨티그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와리드 빈 타랄 왕자가 현재 4% 미만인 지분을 5%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오르기도 했으나 26%나 폭락한 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천명 감원 계획을 밝힌 JP모건체이스도 19% 떨어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14% 떨어졌다.
여기에다가 미국자동차 빅3에 대한 정부 지원에 앞서 빅3가 내달초까지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을 의회에 제출하라는 미 의회 요구에 미국자동차노조가 강력 반발하면서 빅3 파산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주가 폭락에 일조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44.99포인트(5.27%) 하락한 7,552.2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0.30포인트(5.07%) 내린 1,316.1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4.14포인트6.71%) 떨어진 752.44을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 종가는 1997년 이후 11년반만에 최저치다.
이날 하루종일 각종 악재가 시장을 지배했다.
우선 미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주(11월10-15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54만2천명으로 한주 전보다 2만7천명이 늘었나며 16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1992년 7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서 막 빠져나오던 시기 이후 최대에 해당하며,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0만5천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의 4주 평균치는 50만6천500명으로 25년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또 이미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업자 수는 401만2천명으로 3주 연속 400만명을 웃돌면서 1982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월중 6.5%를 나타냈던 미국의 실업률은 내년초 7%에 이르고 내년말에는 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가 자동차 빅3 파산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 실업률은 두자리 숫자까지 급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도 급랭했다. 콘퍼런스보드는 경기선행지수가 한 달 전에 비해 0.8%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0.6% 하락보다 낙폭이 큰 수치다. 앞으로 3개월에서 6개월의 경제 흐름의 전망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 역시 지난 9월 0.1% 상승했었지만 지난 4개월 동안 3차례 하락했다.
국제유가 폭락도 디플레 공포를 확산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4달러(7.5%) 떨어진 배럴당 49.62달러에 거래를 마쳐 작년 1월18일 이후 처음 50달러를 밑돌며 2005년 5월2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유가가 단기적으로 30달러대까지 폭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소비 침체가 대규모 부실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미국최대 상업은행인 씨티그룹 주가도 연 이틀 폭락했다.
씨티그룹은 전날 23% 폭락한데 이어 이날도 26%나 폭락하며 금융주 폭락을 주도했다. 씨티그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와리드 빈 타랄 왕자가 현재 4% 미만인 지분을 5%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오르기도 했으나 26%나 폭락한 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천명 감원 계획을 밝힌 JP모건체이스도 19% 떨어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14% 떨어졌다.
여기에다가 미국자동차 빅3에 대한 정부 지원에 앞서 빅3가 내달초까지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을 의회에 제출하라는 미 의회 요구에 미국자동차노조가 강력 반발하면서 빅3 파산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주가 폭락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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