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7~8% 폭락, 유로존 정상회의 긴급 소집
4천억달러 구제금융 펀드 절충안 도출이 관건
유럽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아시아 증시 대폭락 여파로 7~8% 폭락세로 마감됐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는 대형주 위주 핵심지수인 FTSE100이 전일대비 8.85% 떨어진 3,932.06으로 마감, 지난 2003년 7월 이래 약 5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4,000 밑으로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는 7.73% 하락한 3,176.49로 장을 마감했다. CAC40 주가지수는 장 초반 한때 3,047까지 떨어져 3,000선 붕괴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간신히 3,000선을 지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는 7.01% 하락한 4,544.31로 장을 마쳤다. 이날 3개 주요 증시는 장 초반 9~10%에 이르는 급락세를 보인 뒤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오후 장 중반 이후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출발했다는 소식에 재차 낙폭이 10%에 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럽 증시가 패닉 상황에 빠져들자,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15개국이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세계 금융위기 사태를 중점 협의한다고 엘리제궁이 10일 발표했다. 유로존 정상회의에는 주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한다.
이날 정상회의는 오는 15-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정돼 있는 EU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것이어서 회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EU 회원국들은 파산위기에 직면한 은행을 지원하기 위한 최소 4천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펀드 조성 등에 대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며 시장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어, 유로존 회의에서 절충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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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는 대형주 위주 핵심지수인 FTSE100이 전일대비 8.85% 떨어진 3,932.06으로 마감, 지난 2003년 7월 이래 약 5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4,000 밑으로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는 7.73% 하락한 3,176.49로 장을 마감했다. CAC40 주가지수는 장 초반 한때 3,047까지 떨어져 3,000선 붕괴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간신히 3,000선을 지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는 7.01% 하락한 4,544.31로 장을 마쳤다. 이날 3개 주요 증시는 장 초반 9~10%에 이르는 급락세를 보인 뒤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오후 장 중반 이후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출발했다는 소식에 재차 낙폭이 10%에 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럽 증시가 패닉 상황에 빠져들자,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15개국이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세계 금융위기 사태를 중점 협의한다고 엘리제궁이 10일 발표했다. 유로존 정상회의에는 주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한다.
이날 정상회의는 오는 15-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정돼 있는 EU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것이어서 회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EU 회원국들은 파산위기에 직면한 은행을 지원하기 위한 최소 4천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펀드 조성 등에 대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며 시장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어, 유로존 회의에서 절충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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