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윤석화-박정자 등, 정몽준 지지
김흥국 등 줄줄이 정몽준 지원유세 나설듯
김대중 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을 지낸 연극인 손숙 씨가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총선 지원 유세에 나서 가뜩이나 낮은 지지율에 고심하는 정동영 전 장관측을 곤혹케 하고 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18일 출마를 선언한 서울 동작을 지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손숙 씨를 비롯 윤석화, 박정자 씨 등 평소 손 씨와 친분이 두터운 연극인들이 동행, 지역민들에게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손 씨는 김대중 정권 당시 김 전 대통령의 신임으로 환경부 장관에 발탁된 바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해 8월 전두환 군부의 '광주 학살'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했을 때도 박지원 전 장관,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최측근과 함께 손 씨도 함께 불러 관람할 정도로 손 씨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손 씨는 그러나 지난 2002년 11월 대선 당시, 정몽준 대선 후보가 이끄는 '국민 통합21' 중앙당 후원회에 참석하면서 정 후보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손 씨 등의 지지를 계기로 지난 2002년 당시 정몽준 후보를 지지한 연예인들이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동작을 선거에서 정 최고위원을 대거 측면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의 문화예술특보로 나선 가수 김흥국 씨가 1순위로 거론되며 탤런트 강부자, 남궁원, 최진실, 백일섭, 코미디언 고영수, 가수 김현정, 방실이, 이태원 씨 등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정 후보의 국민통합21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18일 출마를 선언한 서울 동작을 지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손숙 씨를 비롯 윤석화, 박정자 씨 등 평소 손 씨와 친분이 두터운 연극인들이 동행, 지역민들에게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손 씨는 김대중 정권 당시 김 전 대통령의 신임으로 환경부 장관에 발탁된 바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해 8월 전두환 군부의 '광주 학살'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했을 때도 박지원 전 장관,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최측근과 함께 손 씨도 함께 불러 관람할 정도로 손 씨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손 씨는 그러나 지난 2002년 11월 대선 당시, 정몽준 대선 후보가 이끄는 '국민 통합21' 중앙당 후원회에 참석하면서 정 후보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손 씨 등의 지지를 계기로 지난 2002년 당시 정몽준 후보를 지지한 연예인들이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동작을 선거에서 정 최고위원을 대거 측면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의 문화예술특보로 나선 가수 김흥국 씨가 1순위로 거론되며 탤런트 강부자, 남궁원, 최진실, 백일섭, 코미디언 고영수, 가수 김현정, 방실이, 이태원 씨 등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정 후보의 국민통합21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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