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여론조사] 한나라 지지율, 대선후 최초로 40%대로 하락

한나라 48.4% vs 민주 19.4%

부실 각료인사 파문으로 한나라당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하고, 통합민주당은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48.4%로 3.7%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조사결과 대선후 한나라당 지지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에 8.6%포인트의 급등세를 보였던 통합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소폭 상승한 19.4%를 기록,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 지지율도 전주보다 2.5%포인트 오른 6.4%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창조한국당 5.3%, 민주노동당 3.9% 순이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부동층은 16.6%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6~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임지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