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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정부, 또 '빚 내서 집 사라'니..."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절벽과 가계부채 우려"

한국은행이 11일 메르스 대책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또 다시 추가 인하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금리인하로 가계부채 증가와 전·월세 가격 폭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빚내서 집사라’는 식의 땜질식 조치는 우리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반복적인 금리인하 정책은 이미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고, 효과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수출은 살아나지 않고 있어 지난 5월 수출액만 보더라도 전년 동월 대비 10.9%가 감소했고 5월 가계빚은 7조3천억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기존 한국은행의 입장과도 배치는 되는 것이어서 과연 한은이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는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 8일 국제 콘퍼런스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충격에 대한 대응력이 취약해 졌다고 우려를 표명하지 않았는가"라며 관치금융 부활을 개탄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는 한은을 압박해서 이미 실효성을 잃고 부작용만 지적되고 있는 단기적인 금리인하 정책을 고집하지 말고 근본적인 경제기조를 바꾸어야 한다"면서 "지금 시급한 것은 금리인하 조치가 아니라 9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절벽 대책과 가계부채를 막는 것"이라며 미국발 금리인상 후폭풍을 우려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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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0
    박근혜 쫓아내라

    요즘은
    박근혜가 원칙이니 신뢰니 라고 씨부리는 미친넘들이 안보이더만.
    " 속고만 살아오셨어요?"
    니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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